라면.. 좋아하세요..?

평범합니다~ 어디에도 어울리는 진라면, 최근 폼이 올라오고 있는 신라면, gs에서만 파는거라 사진에는 없지만 오모리 김치찌개면, 짜장계의 조던 짜파게티, 독창적인 맛의 1인자 참깨라면 정도로 꼽고 싶습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먹고싶은거 그때그때 먹을 수 있는데 단점은 저 와중에 결정장애 오면 답없습니다..

저만의 레시피인지는 모르겠지만

1.된장을 냄비에 물없이 볶으면 타면서 가루처럼 됩니다. 그리고 물넣고 안성탕면을 끓이면 맛있습니다.

2.음식점이든 집이든 대하를 사서 먹고 남은 새우대가리를 포장해서 냉동해뒀다가 버터에 튀겨먹기도 하지만 국물 우린 다음 너구리에 청양고추 넣으면 기가 막힙니다.

3.황태를 항상 구비해놓는데, 국물내서 참깨라면 끓이면 해장에 갑입니다. (물을 기존보다 50~100ml 더 넣고 면넣기전에 국물이 뽀얘질때까지 우리는게 포인트)

그 밖에도 쉬기 전 날 먹은 저녁거리중 남는 재료는 다음날 라면의 재료가 됩니다

된장.. 대하.. 황태.. 메모..

닭볶음탕 받고 엽떡국물 갑니다

두번째사진이
막오늘배송온
라면들이에요
아랫칸윗줄에
팔도틈새라면
알차게두봉지
쟁여놨습니당
팔도틈새라면
맵고맛있어요

사실 저도 짜짜로니를 고기,양파,양배추 볶아서 간짜장처럼 먹는거에 꽂혀서 한동안 짜짜로니, 그러다 짜왕 진짜장등등 방황하다가 와이프가 짜파게티 매니아라 같이 먹어봤는데 짜파게티만의 맛이 확실히 있습니다

삼양에서 나온 라면중 가장 깔끔하게 얼큰한 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출시 당시에는 독보적으로 쫄깃한 면발이였는데 요즘은 다 쫄깃한 면발을 강조해서 나오니 수타면이라는 이름답게 면발을 더 업그레이드하면 완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컵 참깨라면 노른자만 넣어서 전자레인지에 끓이면 죽음입니다요~ 구입은 티x에서 주문합니다~ 보통 5봉지 묶음으로 팔지만 낱봉으로 파는 판매자가 있습니다. 보통 2만원,3만원 이상일때 무료배송이구요, 정말 가끔 몇몇 라면이 조금씩 부숴져서 오긴하지만 유통기한도 구매일 기준 6개월 가량 남아있는 최근 제조된 라면들로만 오더라구요

위에 대댓글 보니 파스타 세계에 접어들면 재밌게 요리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알리오 올리오에 새우(자숙 새우 사면 됩니다), 베이컨 토핑 정도만 해봤지만 재밌게 만들어먹고 있습니다!!

파스타도 좋아해서 자주 해먹습니다~ 물론 소스는 시판을 쓰고 전문적인건 아니지만 토마토, 크림, 로제, 명란등등 제법 먹을만하게 만들어지더라구요~ 와이프나 주변 사람들이 더 맛있어해서 혼자 이것저것 시도해볼때가 많네요~ 좋은 추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