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생각할수록 괘씸하네요 스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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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31 22:25:43
생각할수록
과거의 영광에 기대려는 안일한 속편이란 생각에 화가 나네요.
시나리오가 너무 성의 없었어요.
이번 터미네이터는 분리되서 두명이 될 수 있는데 최소한 클라이맥스에선 이거 이용해서 서스펜스를 이끌어냈어야 한다고 봅니다.
마인부우의 짤린 꼬리가 피콜로 잡아먹는 뭐 그런거처럼요.
막판에 통돌이 세탁기 같은데 갈려 죽는것도 너무 쌩뚱맞았죠. 뭐 대단한 데미지가 있다고..
아놀드옹 사라코너 돌아온거 억지지만 그런건 터미네이터 팬으로서 다 이해해줄 수 있어요. 그래도 최소한의 성의는 보였어야죠. 시나리오 진짜... 발로 쓴거 같네요. 고민이 너무 없었어요.
초반 액션신 빼고 남는게 없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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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액션이 재미가 없다니.. 중간에 든 생각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한번도 웃지 않았어요..
영화가 매력이 전혀 없어요.. 이제 매력있는 터미네이터는 없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