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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곡] 쇼핑 중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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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21:36:11

https://www.youtube.com/watch?v=OIh1cVsAMQk

 

저녁 시간에 괜히 쿠팡을 들어가면 마음에 쫓기게 됩니다.

 


얼른 2시간 30분 안에 결제해야만 로켓배송으로 내일 받을 수 있어!!!

낮에는 그렇게도 차가운 머리와 심장이거든요. 

 

아니야 이건 그렇게 필요하지 않아, 이번 달은 돈을 너무 많이 썼으니 이건 사선 안되는 것이야  

했던 것이 저녁 로켓배송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 초조해지고, 판단력이 갑자기 


어차피 한 번 왔다 가는 세상!, 이거 다 필요한거니깐! 

이렇게 화끈하게 변합니다.

 

그런데 막 쇼핑중독처럼 적었지만 제가 사는 물품들이 막 그렇게 고급이고, 좋은 것도 아니에요. 바디워시, 가그린, 보리차 이런 것들 사고도 뭔가 샀다는 마음에 기분이 좋고, 가습기, 최근에는 간단한 온습도계 이런거 하나 사고 배송왔는데 뭔가 뿌듯한 마음과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그렇습니다.

 

사실 돈 쓰는 일이 재미없는 일이 어디있겠어요. 더 재미있는 것은 돈 모아서 큰 돈을 만드는 것이겠지만, 이상하게 이 시간만 되면 이거 지금 조금 덜써서 모은다고 얼마나 큰 돈 되겠어? 하면서 과오를 계속해서 범하곤 합니다.

 

오늘의 선곡은 어쩐지 이런 음악 Zara(자라)나 이런 스파 브랜드 매장에 가시면 나오고 있는 그런 분위기 아닙니까. 구매욕을 샘솟게 만드는 그런 음악으로 골라봤습니다.

 

내일 배송 오게 될 보리차와 바디워시. 뜨끈하게 한 잔 타서 샤워하고 마시면 딱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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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0-26 21:43:28

저도 요즘 이리저리 지르고 있네요.
딱히 엄청 필요하진 않은데 손이 갑니다 흑

2019-10-26 23:05:44

저도 웬만한건 쿠팡에서 몰아 사는 편이라..
가끔 필요한건 장바구니 넣어두었다가
급하게 살거 생기면 같이 주문합니다..ㅋㅋ
요즘 쿠팡프레쉬도 잘 애용하고...
로켓와우때문에 요즘은 오후5시나 오후9시도
마음이 급해집니다 ㅋㅋ

2019-10-26 23:08:16

쿠팡배송의 힘이죠
저도 그거 많이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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