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광고

이거는 잘 쳐줘서, 유니클로 입장(전혀 위안부와 관련없다)이 맞다해도. 충분히 위안부 모독으로 오해가 가능한 상황인데. 왜 광고를 안내린다는 방침인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자연스레 유니클로 입장도 진의가 의심될수 밖에 없구요. 나쁜놈들 혹은 멍청한놈들입니다.

한번 해보자는 건가 증말 

불매운동에 굳이 참여하지는 않았고 유니클로도 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이었는데 이 소식접하고 맘이 바뀌었습니다. 남양과 더불어 철저히 사지않겠습니다 유니클로는. 

들어보니 유니클로 불매도 슬슬 잠잠해져가고 온라인으로 많이 사간다는 얘기도 듣기는 했지만요. 

광고 자체만 놓고 보면 실제 출연한 디자이너들 나이 차이도 85살이 나는 것도 맞고 한국이 너무 예민하게 군다고 충분히 볼 수 있을만한데 최근의 한일 관계라는 맥락 속에 놓고 보면 비꼬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나 일본이 해서 더더욱요. 애매~하게 사람 긁는 말 해놓고 빡치면 '난 그런 의도 아니었는데 넌 왜 그렇게 화내? 너 좀 이상하다'는 식으로 몰고가는 일본 특유의 이지매 방식이 아닌가 의심되네요.

궁금해서 실제 음성을 들었는데
그냥 완전 옛날이네요

여자 둘 나이차가 80살 정도긴 합니다
(98하고 13)

그리고 영상 직접 재생보다 캡처본으로 접하는 비중도 높을텐데
'그렇게 옛날' 보다
'80년'이 더 임팩트있다고 보여져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기상 민감할순 있으나

직접 겨냥했다거나 의도를 가지고 했다고는

보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유니클로는 철저히 배제하려구요.

원래 한번도 사본적이 없어서..더 열심히 안 사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광고라서 한국 시장만 타겟으로 한 광고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의도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결과적으로 그런 의도로 해석 될 여지가 있음에도 거르지 못한 게 잘못된 결정이었죠.

롯데에는 유능한 경영진이 없나보네요...
(참고로 유니클로를 한국에 유통하는 회사가 롯데 계열사인 FRL 코리아입니다.)

만약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면 광고를 내리고 사과를 했어야 하죠. 굳이 싫어하는 걸 끝까지 한다는 건 싸우자는 거..

선을 넘었죠.

충분히 의도적인 것 같아요

'80'이란 숫자가 중요하죠. 한,미,일 광고를 비교하면 모두 95먹은 할머니와 13살 아이가 나오지만 미국 일본 광고에는 80년이란 단어 자체가 나오지 않습니다. 단지, 먼 옛날이라고 표현할 뿐이죠. 그런데 한국 광고에만 80년전을 강조한다? 1939년은 일제의 국민 총동원령이 본격화 된 시점입니다. 즉, 흔히 위안부라고 하는 피해 여성들도 30년대 후반부터 시작해서 40년대 광복전까지 정점을 이루게 되죠.

그리고 유니클로의 한국 광고 대행사는 덴츠코리아 입니다. 덴츠코리아는 일본의 업계 1위 광고회사이며 우익 기업으로 흔히들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전후 맥락을 보고도 대한민국의 피해망상으로 치부한다면, 글쎄요 대단한 현자거나 매우 일본과 가까운 사이 둘 중 하나 아닐까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니클로 불매는 개인의 선택이지만요

조롱의 의도가 있었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다른 나라 자막이나 대사에 있는게 아닌 80년을 의도적으로 쓴 건 맞는 것 같은데. 이렇게 큰 이슈가 될 줄 알면서 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문화적 맥락때문에 논란이 됐기 때문에 당장 바꾸는게 맞는데 안 바꾸니까 이게 조롱이 맞나 싶기도 하고요.

초기의도가 내포되어있던 아니던..
시기도 그렇고 유니클로 불매운동도 남아있는 지금..꼭 저렇게 해야했으며, 지적해도 수긍하고 수정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노답이라고 봅니다!

다른나라 자막에도 언급했으면 그러려니하겠는데 우리나라 것만 굳이 80년
이라 쓴건 좀 껄그럽네요
품질, 행적 때문에도 좋게
봐주긴 힘들었는데 더 싫어지네요

주변에서 유니클로 사입는 사람을 바보 취급해줘야 완전 끊기려나요

아직 한국에서 장사 중인게 신기하네요

너무 민감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영상을 보니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만하네요.
정치외교와 관련 있다고 봐도 될지는 모르겠으나 그 방면에서 아 다르고 어 다른 말장난 같은 단어 선택들이 얼마나 민감한지를 생각해보면 이건 의도했다고 봅니다.

유니네 옷은 한번 사보고 대실망을 했던터라...

갈수록 가격 경쟁력도 떨어지던 차에 놀자판이 터져서 원래 애용하던 브랜드도 아니었던지라 관심 밖이었는데 이번 건은 쇼킹하긴 하네요

어제 저녁에 저 광고 한 번 봤는데, 의도하건말건 이런 얘기가 나올정도면 사과하고 광고중단 좀 하고 조용히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비자들이 그렇게 느끼면 바꿔야죠.

불매운동 지지하지만
안 한다고 뭐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니클로는 진짜 용서가 안 되네요. 냄비 발언부터 이 광고까지...

선을 제대로넘네..
정말 그냥 장사하기 싫은건가 싶을 정도네요.. 저도 불매운동 크게 관심 없었는데 앞으로 살면서 유니클로는 근처에도 안갈거같네요

그냥 왜 우리나라만 80년 자막 썼나 해명하면 간단한데 그걸 안하죠.

애초에 번역하는 사람이 저 모델들 나이까지 다 전달 받았을까? 싶기도 하고.

굳이 나이 다 전달했다면 80년 자막 안쓴 나라 번역담당은 뭐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저처럼 여태껏 광고보면서 몰랐던 분들이 많을텐데.. 제 주변에 널리 알려야겠네요.

아... 그렇죠 때린 x는 기억못하실도 있는데 맞은 분들은 잊지못하는 법이라서요

1.멍청한 놈들 이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지? 

자기들끼리 속으로는 비웃지만 겉으로는 오해라고 하면서 상대방이 과민 반응하는 것으로 몰아가면서 변명거리까지 남기는 그야말로 악랄나고 X레기같은 방법이네요.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인간관계에서 제일 싫어하는 유형인데 참 이걸 여기서 보다니.. 

https://news.v.daum.net/v/20190726155711835
불에다 기름 부은거죠 뭐

뭐 의도가 아니라고 쳐도 논란이 생기면 수정 또는 폐기를 해야하는데 안하니까 문제인거죠. 개인적으로는 이런건 좀 세계적으로 퍼져서 공감대가 형성 되서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유니클로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게 왜 위안부 비하인지 이해가안되네요

비꼬는 거라도 강제징용 관련된거지 위안부라고 보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우리동네 유니클로 지나갈 때 보면 주차장에 차가 다시 바글 거리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