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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은 산더미였지만 인수인계하고 탈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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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14 19:52:27

'내일의 나'에게 인수인계 했습니다.
회사일은 마치 고리대금업 같아요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서 일을 갚아가는데, 아무리 갚아도 원금은 그대로고 이자만 불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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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10-14 19:53:44

오늘 다 해도 내일은 내일의 업무가 생기므로
과감히 끊습니다.

WR
1
2019-10-14 19:57:28

맞습니자 저 하나가 대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탈주했습니다

2
Updated at 2019-10-14 20:04:40

도망가야죠...
일이 끝이 안나요 ㅋ
잘하신 거에요

WR
2
2019-10-14 20:10:08
사실 매일 이렇게 도망칩니다
1
2019-10-14 20:12:20

전 여섯시면 칼같이 도망갑니다 급한것만 미리하구요
ㅋㅋㅋ

WR
1
2019-10-14 20:57:47

현명하시네요 저도 요즘 바쁜게 있어 늦게 탈주했지 원래 잘도망다닙니다

2019-10-14 21:12:20

지금도 두세명 일을 혼자해서 허리도 다쳐서 아무도 뭐라 못해요 ㅋㅋㅋ

WR
1
2019-10-14 21:20:41
아 허리 관리 잘하세요 저번에 말씀하셨던것 같은데 진짜 몸은 꾸준히 관리해야하는거 같아요
1
2019-10-14 21:22:16

70킬로짜리 들었다 엎었다하니까 얄짤없더리구요

WR
1
2019-10-14 21:23:32

이제 스쳐지나가는 낙엽도 조심하시길

1
Updated at 2019-10-14 20:12:31

오늘 꿈 꿔 내일을 사는것이
인생아니겠습니까?

WR
2
2019-10-14 20:10:32

원래 후불제로 사는건죠 인생은

2
2019-10-14 20:40:49

뭐 어차피 망하는 건 내일의 우리이지 오늘의 우리는 즐거우니까요!

저도 산더미같은 일은 내일 어떻게 되겠지 생각하고 왔습니다.

실제로 늘 내일 어떻게 되더라구요... 잘 되거나... 뭣 되거나... 

WR
2019-10-14 20:58:13
맞는말입니다 오늘만 살아야죠
2019-10-14 20:56:11

아직까지 남아있네요. 일해라 오늘의 나

WR
2019-10-14 20:58:27

도망치세요!

2019-10-15 14:59:12

어짜피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나가 아니니까요. (웃음)

 

WR
Updated at 2019-10-16 12:51:44

맞습니다 딱 그 마음가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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