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가게에서 호구안되는 법 있나요?

계산기 두드리고 많은 말을 할텐데
할부원금(기기값) 얼만지가 중요하죠

현재 핸드폰 시세가 어떤지 잘 알고가는 게 좋겠죠.

단순히 갤노트10이 얼마더라 이렇게 알고 가는 것보다는 인터넷에서 여러 조사를 거쳐서 

kt로 번호이동시 갤노트10 가격 : 00원

skt로 기기변경시 갤노트10 가격 : 00원 

요런식으로 사고자하는 핸드폰 시세를 잘 알아두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폰살때는 뽐뿌라는 커뮤니티 들어가서 시세 확인하는 데 처음가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를 수 있는데 게시글들 여러번 보면서 지식을 쌓길 바랍니다. 그 과정이 귀찮다면 그냥 집 앞 대리점 가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위에 분 말씀처럼 할부원금이 얼만지 아는 게 중요합니다 보통 대리점 가면 그냥 계산기 딱딱 뚜드리면서 기계값+통신비해서 한달에 얼마정도 내면 된다 이렇게만 말씀하시는데 할부원금이 얼만지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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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카페에서 시세표 올려주는분께 좌표를 여쭤봐서 가서 구입했었습니다

요금제 싼거 쓰려고 할부없이 기계사는 바보.

는 접니다.

최근에 듣기로는 신도림이라던지 성지(?)라고 불리는 곳에서 갤s10e는 거의 공짜폰?인듯합니다.
조건은 69요금제 6개월유지? 뭐그런식으로..
G8같은경우는 -20 ~ -25 라는거 같던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개념부터 잡으셔야합니다.
1. 요즘은 호갱이 없습니다.
단통법 덕분에 출고가보다 비싸게 사거나 공시지원금 or 선택약정의 할인혜택을 못받는 경우가 거의 없거든요.
따라서 단통법을 지키시면서 구매를 원하신다면 아무 대리점이나 가서 2년 약정으로 사시면 됩니다.
조금의 눈탱이도 방지하고싶으시면 인터넷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2. 근데 또 다른 관점에서보면 단통법 지키면 호갱입니다.
핸드폰 한대 개통하면 대리점에선 리베이트라는 수수료를 통신사로부터 얻습니다. 비싼 요금제일수록 많이 내려오고 그때그때 통신사에서 내려오는 정책이 바뀌기때문에 싸게 풀릴때는 갤럭시s10 5g같은 기종이 공짜로 풀리기도 했죠.
원하시는 v50s모델도 벌써부터 공짜 얘기가 많습니다.
이렇게 내려오는 리베이트로 단통법을 피해 좀 더 싸게 파는 대리점이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는 신도림이나 강변 테크노마트, 지역 성지들이 있고 온라인으론 알고사나 네이버 밴드가 있겠죠.
그리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 뽐뿌라는 사이트입니다.
불법적인 방식이기때문에 굉장히 음성적으로 이루어지고 용어들도 은어가 많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과 용어를 이해하고 시세를 파악하시면 신도림 강변 지역성지 알고사 등에서 시세보다 많게는 70~80만원 싸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강변 가셔서 20군데 가격 비교해 보시면 호갱이 안됩니다

요즘엔 그냥 다 귀찮고 모르겠고 딱 정해준대로 사야겠다 싶으시면 공식 대리점이나 일반적인 판매점 가시면 눈탱이 맞는일도 거의 없으실 겁니다. 그런데 발품 팔고 시간 들여서 '정가보다' 싸게 사야겠다 싶으시면 그때는 좀 들여다보시면서 시간 투자좀 하셔야 하구요.

온라인에서 자급제 폰 사서 알뜰폰 쓰는것도 한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