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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보면 카일 앤더슨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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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3 01:16:27

오늘 이강인이 추가시간까지 합치면 거의 40분을 출전했습니다.

결과는 뭐.. 발렌시아 팬질하기 힘듭니다.

 

카일 앤더슨이 생각나는 이유는 대부분 예상하고 계실듯한데...느립니다.

이강인도 뒤에서 누가 잡아 끄는거 같이 느려요.

최고 스피드가 느려도 민첩이 좋은 선수들이 있는데, 이런 부류도 아닙니다.

민첩성도 떨어지고, 스피드는 솔직히 프로 선수 중 최하급입니다.

앤더슨도 저 운동능력으로 NBA에서 어떻게 뛰지? 하는 궁금증이 일 정도죠.

암튼 둘이 비슷한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센스가 너무 좋고, 기술이 좋아서 최고의 무대에서 살아남긴 하는데, 그 센스랑 기술이 너무너무 큰 단점으로 인해 많이 가려지고.. 그로 인해 성장의 한계가 보인달까?

평균 정도의 운동 능력만 있어도 훨씬 대단한 선수가 될 가능성이 많은데,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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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23 01:16:40

이정도로 빠르게 달리겠습니다

WR
2019-09-23 01:19:41
 달려라~
2019-09-23 08:50:08

느려요 발이 보이잖아요!

1
2019-09-23 01:17:38

그래도 축구는 킥만 좋아도 살아남기는 하죠. 중앙에서 뛰게끔 해주면 센스랑 킥으로 버틸거라 믿습니다

WR
2019-09-23 10:38:26

요즘 축구에 미들의 스피드는 필수조건이죠.
같은 팀 파레호가 이강인같은 케이스인데, 파레호도 욕 엄청 먹었었죠.
수비 안돼고 느리다고.
지금은 팀의 핵심 중 핵심이 되었습니다.
이강인도 이런 케이스가 되길 바랄뿐입니다.

2019-09-23 06:20:04

피를로처럼 커야하는건가요

WR
2019-09-23 10:39:10

피를로보단 리켈메쪽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2019-09-23 07:06:15

리켈메 정도의 능력이 아니면 현대축구에서 느리면 살아남기 힘들죠.. 경기를 안봐서 모르겠는데 앤더슨이 생각날 정도면 많이 느린가보네요.

WR
2019-09-23 10:40:30

느린게 확 느껴질정도니 많이 느리긴해요.
리켈메는 다른 능력이 사기 수준인데..이강인도 그 수준에 도달하길 바랍니다.

2019-09-23 07:15:48

그정도인가요??

1
2019-09-23 08:04:56

느림의 미학 리켈메

1
2019-09-23 08:51:18

2001년생 선수가 성인무대에서 순발력 또한 뒤쳐지지 않는다면, 피지컬로서도 완성형에 가깝겠죠.당장 NBA에서도 2001년생 유망주를 경기에서 세우면 피지컬적으로는 많이 부족할 겁니다.킥력 만큼은 인정받고 있으니, 박지성 처럼 꾸준히 노력해서 피지컬적으로도 밀리지 않는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9-09-23 09:24:12

반더바르트 정도는 무리겠죠? 솔직히 VDV도 답답할 때 많긴했지만 이 정도까지 커주면 우리나라 축구도 숨통이 좀 트일텐데...

2019-09-23 10:26:04

이강인이랑 비교는 못하겠고 카일 앤더슨은 손이 발에 비하면 빠르고 순발력도 조금 있죠.

이상하리만치 느린 발과 3점이 없어서 롱런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괜찮은 신장과 팔이 길다는 장점이 있어서 롱런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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