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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층아파트에서 태풍을 직격으로 맞고 있는데.. 진짜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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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22:34:25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건물이 흔들립니다.

서있으면 울렁거리네요. 

부모님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으신가봐요.

약간 취했을 때 도로가 움직이는 기분드는 느낌?

고층 건물이 바람 불면 휘게 설계된다더만..이런건가 싶네요.

휘청 휘청  

 

빨리가라...제발.. 

근데 확실히 서울 경기에 사람이 많이 산다고 느끼는 게

경남을 제대로 때리고 가는데

지난 태풍 땐 게시판에 태풍 얘기가 좀 보였는데

오늘은 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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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9-22 22:42:44
바람 쩝니다.
집이 아파트라서 문 닫으니 잘 모르겠는데, 아마 제가 일하고 있었으면 제대로 체감했을거에요.
WR
2019-09-22 22:42:56

왔다갔다 하네요.. 저도 아까보단 낫네요. 10시가 가장 근접이라는데 실제 바람은 9시 30분 정도가 더 쌧어요...

WR
2019-09-22 22:53:28

저녁부터 아무것도 못하고 바닥에 앉아있어요. 밥먹고 설겆이하다 멀미하는 줄....

2019-09-22 22:45:55

저도 경기도 거주하다보니 체감도 전혀 못하고 뉴스에서도 말이 없어서 몰랐는데

부산에계신 부모님이랑 통화해보니 난리도 아니라네요.

다들 아무일 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근데.. 저번 링링떄는 당일에 제가 서울시내에 우산도 없이 돌아다녔었는데도 그렇게 뉴스에서 이야기하던거랑 반대로 지금은 엄청나게 조용한게 참 대조되네요. 만약 제 부모님이 거주하는게 아니였으면 저는 이 글을 보기전까지 전혀 몰랐을거에요

WR
2019-09-22 22:52:59

근데 kbs 는 하루종일 뉴스특보중이긴 한데 뭔가 크게 온도차가 나나요? 물론 네이버 검색어나 네이버 뉴스같은데서는 클릭수로 올리니 딱히 태풍이야기가 없긴하네요. 지금도 검색어들이 방송이야기들만..

저흰 지금 태풍과 사투중..

 

부모님께서도 별탈 없으시길 바랍니다.

2019-09-22 23:08:04

오늘 특집을 kbs만 하더군요. 링링 때는 서울 가기전부터 계속 3사에서 특집만 하더니...

WR
2019-09-22 23:11:54

아...그랬군요. 부모님이 하루종일 kbs1만 틀어둬서 그런갑다 했는데 다른 방송사는 특보를 안한거였어..

2019-09-23 00:45:28

점심에 라면사러 나갔는데 부산살면서 이만큼 강한 바람 처음 맞아봤네요 

2019-09-23 18:59:54

부산 살다 서울 올라와 사는데, 체감 백배는 차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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