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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영화보는 잣대가 너무 높아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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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6:30:09

저는 깊은 여운을 주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가벼운 킬링타임영화도 좋게보거든요.영화 평가요소중에 재미를 제일로보는편이구..
근데 요새 리뷰유튜브보면 제가 재밌게본영화가보면 평가가 좋지않고 쓰레기영화라고 치부되는영화도 있더군요..가볍게 본다고생각하고보면 재밌는영화인대 깊은개연성,전달하는메세지,현실성 등등 너무 깊게따져서 평가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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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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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6:33:47

전문가인척하려는 사람이 많아져서 그럴까요...

 

겉으로는 다양성을 인정하라 말하면서

정작 개취가 존중받지 못하는 세상이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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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6:42:26

정작 명작이 현실성무시하면 영화니까라고 넘어가버리고..

3
2019-09-20 18:37:36

제가 보기에 한국은 지금 문화 과도기인 것 같습니다. 모든 분야에 x문가들이 판을 치는데 이게 사실 유튜브 덕분인지 진짜 과도기인지 헷갈리네요.

Updated at 2019-09-20 16:40:31

그래서 유튜브에서 영화리뷰하는
유튜버는 다 안봅니다.

조금
지난 영화지만 줄거리 소개하는 영화유튜버만 보고요

WR
2019-09-20 16:41:54

저두요 영화보기귀찮을때

9
2019-09-20 16:37:51

영화는 취향이죠~

WR
2019-09-20 16:42:36

맞습니다~!

2019-09-20 16:50:41

본문에서 말씀하신 재밌게 본 영화가 혹시 어떻게 되시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당

WR
2019-09-20 17:18:34

국가부도의날,말모이,베테랑,미스터 리 정도..?

2019-09-20 16:50:58

재밌다고 보시는 분들이 있으면 다른 관점에서 아쉬웠다고 생각할수도 있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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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7:01:12

그래도 이렇게 내외부적으로 영화들의 아쉬운점을 지적하여 전체적인 영화들의 퀄리티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좋은 거 같아요.

 

90년대 조폭영화들의 범람에서 너무나 피곤한 생활을 보내왔기 때문에 차라리 이런 풍조가 전 반갑습니다 

2019-09-20 17:05:21

영화는 개취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나름 진지한 영화 좋아하지만, 최악의 영화라고 생각하는 영화를 대다수가 최고라 하는 경우도 있고,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쓰레기취급 받는 영화를 보면, 확실히 개취가 맞는 듯 싶습니다.

3
Updated at 2019-09-20 17:18:30

가볍게 보시는 분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죠
그런데 유튜브 같은 컨텐츠에 '가볍게 보면 재밌어요'라는 말은 컨텐츠 경쟁력이 없죠 크게 보면 모든 영화에 적용시킬 수 있는 말이니까요 가볍게 보지 않는 사람들을 타게팅해야 컨텐츠 차별화가 됩니다
유튜브 특성상 '가볍게 보면 재밌어요'는 중간에 한마디 나오는 정도이지 이걸 메인 의견으로 컨텐츠를 만들면 조회수가 안나올겁니다 그러니 유튜브에서 그런 의견은 찾아보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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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7:24:33

"재미"있는 영화와 "잘만든" 영화는 엄연히 다르니까요. 최근 흥행한 엑시트는 재미있는 영화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재미조차 느끼지 못했지만) 절대로 잘만든 영화라고는 말 못하겠죠.

1
2019-09-20 17:27:50

 예술은 어차피 취향이라 각양각색인데

글쓴님이 재밌으셨다고 느꼈는데 평가가 좋지않다면

나는 재밌었다 에서 끝내지마시고 평가하는데에 별점 많이 주시고 이런게 재밌었다 정도

써주시는건 어떨가요?

 

저는 어차피 저만 재밌으면 상관없어서 신경안쓰는 편이긴한데 

1
2019-09-20 17:38:47

전 영화를 작품 이전에 문화상품으로 보는데요.
우리가 가방이나 옷을 살때, 혹은 커피라든지 음식을 사서 먹을때도 단순히 취향이 아닌 퀄리티라는걸 평가하게 되듯이 엄연히 제작하는데 비용이 투입되고 결국 상업적으로 돈을 벌기위해 제작되는 영화라는 상품에도 그 잣대는 적용해봐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당연히 각자의 취향 나름이고, 그 취향은 존중되어야하지만 이런 비판없이 그저 영화를 취향의 영역으로만 둔다면 문화상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에게 오히려 좋지않은 영향이 가지 않을까 합니다.

굳이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작품을 비판하는것은 아니지만, 나름 영화에 관심있는 사람이 보기엔 잘 만들지 못해서가 아니라 영화 만드는데 최소한의 성의도 없는 영화들이 너무많아 그 부분을 추리고 추려 지적하게되는것 같네요.

영화 티켓값은 제작비용과 상관없이 똑같이 정해지는데 정작 내용물이 실망스럽다면 소비자로서 비판하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2019-09-20 17:59:05

명작이 있으면 B급도 있기 마련인데 그걸 두고 무조건 까거나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요즘 특히 불편러가 많다고 느껴지는데 물론 긍정적인 부분으로는 퀄리티를 높여줄 수 있지만 점점 즐길 수 있는 범위는 좁아지고 있다고 생각 드네요. 잘못된건 바로 잡아야하지만 사소한걸로 트집 잡고 유투브나 sns 상에서 까내리고 본인 말이 무조건 옳다고 지적하는 모습을 보면 눈쌀 찌푸려지네요. 꿈같은 동화같은 말이지만 we are the world 하고싶네요. 

2019-09-20 18:22:28

 대중적인것을 너무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죠

꼭 어렵고 지루해야 예술성이 있는건가 싶습니다

 

학교다닐때 저에게 "이 노랜 정말 좋아. 왜냐하면 최고음이 3옥라거든"

그땐 그 친구와 생각이달라 이해못했지만 이제와서보면 서로의 취향차이인거죠

2019-09-20 18:23:29

온갖 영상 컨텐츠가 범람하는 때라 대중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하물며 10분짜리 유튜브 영상도 편집자가 누구냐에 따라 퀄리티가 극명하게 나뉩니다.

2019-09-20 18:25:59

개연성 진짜 많이 따지는거보면

너의 이름은 같은 판타지물에 개연성없다고 까는건

3
2019-09-20 18:27:27

비평이 있어야 문화가 성장한다고 봅니다. 라이트한 분들이 있으면 당연히 반대급부도 있는거죠.

1
2019-09-20 18:33:26

영화만 그런게 아니죠
Nba만 봐도 다 잘하는 선수들이지만 못한다고 비판하고 그렇죠
매니아 입장이 되면 될 수록 장점이 보이지만 단점도 보이는거죠

2
2019-09-20 18:47:53

요즘은 라이트한거, 뻔한거, 대중적인거 등등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잣대가 높아지다 못해 제대로된 문화의 일부라고 취급조차 못 받는거 같아 조금 슬프네요. 예를 들어 킬링타임이란 용어가 말 그대로 할 거 없을 때 비주얼적 쾌감같은걸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옛날엔 많이 쓰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냥 수준 떨어지는 영화들을 킬링타임으로 부르더군요. 신파, 액션, 개그 등등 남들이 보기엔 뻔하고 유치하다고 까도 그 장르를 정말 사랑해서 아무리 뻔한거라도 한 입 먹어보고 싶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우주나 포스트아포칼립스가 등장하면 아무리 C급 D급 평가를 받더라도 일단 직접 먹어보고 판단합니다. 요즘은 이런 평가가 안 좋은 영화라도 재밌게 보고 오는 사람들을 영화 보는 눈이 없다고 표현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와 비슷한 감정으로 '막귀'라는 단어를 안 좋아하는데 이런 경향이 점점 대중문화에서 확대되는게 아닌가 싶어 우려스럽습니다.

2019-09-20 18:53:56

왜 재미없는가를 설명해야 하니까요 그냥 내취향 영화아님 이럴거면 컨텐츠로 성립될수가 없으니 그러니 텔링이나 미장센등 왜 이영화가 별로인지 재미없었는지 설명을 하는거죠 당장 느바 사이트인 여기만 해도 선수 평가할때 내가 왜 그선수를 그렇게 평가 하는지에 각종 세부스탯 나오는거랑 똑같은거에요

2019-09-20 18:58:36

리얼급 아닌이상은 솔직히 취향차이죠

2019-09-20 19:05:41

소싯적에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막 공부하고 커뮤니티에 글도 연재하고 해봤었는데요.

영화를 보면 볼수록 느낀게, 이야기에 뼈대만 충실하다면 영화는 수학같이 칼답은 나오지 않더라도

공식은 다 만들어진 예술이라고 느꼈습니다.

이게 실제로 그런게 영화의 컷을 하나하나 분리해서 '영상' 예술로 평가를 한다면

편한 답변인 '개취'의 영역을 뛰어넘어서 어느정도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거든요.

 

물론 다르게 본다면 다크나이트 같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작품을

끝도 없이 깔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래서 좋아하는 영화랑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영화랑 일치하지 않아요.

 

2019-09-20 19:05:45

아 글고 요즘 킬링타임 용 영화들도 잘 만든 거 많습니다. 쌍팔년대 람보도 아니고 사람 혼자서 부대 몰살하는 건 너무 오버 아니냐 라고 말 나올법한 존 윅시리즈도 고공 비행중이고 (우리의 존 윅은 딜레마로 고민할 시간에 10초 동안 4-5명을 죽입니다!) 한국에도 아주 오랜만에 정통 코미디로 회귀한 극한직업도 천만을 찍었죠

저도 뇌 디폴트 해놓고 볼 수 있는 잘 만든 킬링 타임 영화 많이 나옴 좋겠어요

1
2019-09-20 19:25:15

가끔 영화 본 글을 올리고 막 이런저런 리뷰를 찾아보는 입장에서 살짝 뜨끔해지는 부분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상업영화, 대중영화라면 작품성과 대중성은 유사한거 같아요. 완전히 같지는 않고 비슷한 부분이 많은 정도로. 그러니까 코미디 영화는 웃기면 좋은 영화인거고, 호러 영화는 무서우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 이유로 어벤져스, 특히 1편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개별 영화를 더 좋다는 단점은 있긴 한데, 그정도로 캐릭터성 잘 살아있고, 캐릭터성으로 웃기고, 액션도 잘 구성된 영화는 좋은 영화가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 경우에도 호불호는 갈리지만, 정량적인 측정은 불가능한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두 영화를 놓고 둘 다 좋아할 수는 있지만, 두 영화를 같은 정도로 좋아하는건 불가능한거 같거든요.

 

다만, 꼭 두가지 의미가 같은 뜻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거장'의 위치에 도달한 사람이든, 혹은 그렇지 않든 간에요. 영화는 만드는 사람들이 어떤 감정적인 이야기를 하기 마련이거든요. 지금 당장 떠오르는 예시는 무간도와 디파티드...인데. 저는 둘 다 좋아하지만 두 영화의 방향성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무간도는 낭만적인 느와르의 느낌이라면 디파티드는 낭만성 날려버리고 조롱하는 블랙 코미디에 가깝거든요. 이런 감정적인 부분, 계측이 불가능한 부분이나 혹은 만드는 사람들의 취향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영화(b급 영화를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의 경우에는 결국 개인차가 있을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결론적으로는 모든게 대규모로 이뤄지면서도 세분화 되기 때문인거 같아요. 엄청난 양의 영화가 쏟아져 나오고, 막대한 자본과 기술의 힘으로 뭐든지 만들 수 있지만, 또 다양한 영화들 속에서 각자의 취향을 찾게 되니까요. 이게 어쩌면 다른 분들 말대로 음악, 책 문화 전분야에 해당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정량적인 계측이 불가능하고 개개인의 취향이 다변화되는 상황이니까요.

2019-09-20 19:28:18

실제로 비평가들이 극찬을 하는 영화들은 재미 없습니다. 다만 예술성은 높죠. 예술과 재미는 구분해야 합니다.

2019-09-20 19:39:47

뭐 전 어릴때 워터월드 엄청 재밌게 봤는데 나중에 유튜브 생기고 리뷰보니 거의 망한 영화의 전설급으로 취급 받고 있더군요.

2019-09-20 19:42:29

저같은 경우도 그랬습니다 어렸을때는 재미를 떠나서 그냥 보다가 나이를 먹으니까 제 스스로가 뭐라도 이룬것마냥 영화를 분석하기 시작하더군요.. 이제는 그냥 보고싶으면 봅니다

2019-09-20 19:47:19

성공한 작품들을 돌려쓰는 영화가 갈수록 늘어나고, 윗분들 말씀처럼 대중의 영화 지식도 쌓이고 늘다보니 그렇게 어려워지고 안좋게는 까다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당시에는 센세이션한 돌풍을 불러일으킨 영화들도 지금보면 그 이유를 모르는 경우가 많죠.

터미네이터2도 스토리라인보다 당시에는 볼 수 없던 획기적인 cg로 당대의 돌풍을 일으킨 것이었으나 현재에서 보자면 그저 별거아닌 cg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요약하자면, 클리셰의 남발이 잦아짐인 것 같습니다.
클리셰라는게 결국 같은 영화를 또 보는 느낌을 들게 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게 반복해서 다양한 영화에 사용되어지다보니 모든 영화가 똑같이 느껴지고, 다양성 발전이 없어지는 것이죠.

그래서 윗분들처럼 저도 이런 다소 까다로운 영화의 평가 풍조가 조금은 반갑습니다.
2000년대 한국에서 수없이 양산되던 클리셰 범벅의 공포 영화들이 너무 끔찍했기에 말이죠...

음 그래도 유투버 리뷰는 좀 거르는 편입니다. 너무 지식을 자랑하는 식의 리뷰인 것 같아서 말이죠

3
2019-09-20 19:48:42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기생충'이 참 대단한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단의 극찬을 받은 영화들은 보통 관객들에게 외면받기가 쉬운데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은 흔치 않은 작품인 것 같아요.

2019-09-20 20:13:08

저도 군중 심리가 무섭다고 봅니다

영화에 꽂힐때는 자신의 경험과
처한상황에 의해 공감대가 형성된다 보는데
그냥 남들까니 다까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2019-09-20 20:23:37

그래서 스타쉽 트루퍼스 같은 영화 간혹봅니다.

5
2019-09-20 20:37:16

무조건적인 취향론은 결국 배금주의로 귀결됩니다. 딱히 좋은 기준은 아니죠. 어찌되었건 "어떤 영화가 좋은 영화인가?"가 있어야 토론이 가능하기도 하구요. 세상에 그치만 있다면 "난 재밌었음. 끝" "난 재미없었음 개취인정 끝"이거든요.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영화의 질에 엄청 관대하죠. 그 결과는 진짜 처참하구요. 어마어마하게 처참합니다. 특정집단 취향저격으로 영화를 만들기만 하면 발로만든 퀄리티라도 일정수준이상 흥행이 되니.

우리나라는 비교적 영화에 들이대는 잣대가 높은 편인데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위 댓글에 엑시트가 재미있는 영화일순 있지만 좋은 영화는 아니다라는 말이 있는데.. 모두까길로 유명한 모 유튜버가 엑시트는 잘만든 장르영화로 칭찬하더라구요. 자기 취향과 다르다는 이유로 까는 유튜버는 못버팁니다. 그런 한정된 취향을 듣고 있어야할 이유가 없잖아요.

2019-09-20 20:53:37

그만큼 식상한 영화들이 너무 많아지고 보는 사람들 수준이 이전보다 높아진것도 있는것 같아요

2019-09-20 21:50:30

당연히 그런거 따질 수 잇죠. 괜히 오스카 시상식이나 우리나라 청룡영화제 같은게 있는게 아니구요.. 물론 요새 우리나라 영화제도 좀.. 그렇지만.. 작품성 있는 영화는 그만한 가치가 있고 킬링타임용으로 재미만 따진 영화도 그만한 가치가 잇고요.. 둘은 비교되야 마땅하기도 하고요.

2019-09-20 22:40:35

그래서 저는 그냥 킬링타임 용으로는 imdb의 유저 평가 점수를 보고, 제 취향에 맞는지는 확인하려면 지금까지 경험으로 저와 취향이 가장 맞는 평론가 몇 명의 평가를 봅니다. 그래서 Roger Ebert 씨의 별세는 저에겐 너무 슬퍼요.

3
Updated at 2019-09-20 23:35:14

평론에 너무 집착하는 건 안 좋지만 평론이 없어서도 절대 안 됩니다. 그래야 영화가 발전하거든요.

평론을 눈여겨 보는 건 중요합니다. 하지만 평론은 불변진리가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기준도 항상 바뀐다는 것도 인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문성이 있는 평론이라면 존중해줘야죠. 오히려 더 큰 문제는 영화 평론 공급이 많아지면서 제대로 된 전문성 있는 평론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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