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절차가 모두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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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10:49:39
업무보다 힘들었던 인수인계를 끝내고, 어제부로 퇴사절차가 완료되었습니다. 입사보다 퇴사가 더 힘들었네요.
2주간의 여유가 생겼어요. 오늘은 와이프가 될 여자친구를 회사에 데려다주고,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다녀왔습니다. 오후엔 제주도로 떠나려구요. 현지에서 식당을 하는 오랜 친구를 깜짝 방문할 예정 입니다.
도착 후 시간이 좀 빌거 같아서 혼자 밥을 먹으려 합니다. 공항 근방에서 혼자 밥먹기 딱 좋은 식당이 있을까요? 추천 부탁 드립니다.
p.s. 결혼 전 혼자 떠나는 여행을 기대했는데, 여자친구가 내일 제주도로 따라온다고 하네요. 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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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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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퇴사를 축하드리고...
책상을 던져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