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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절차가 모두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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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10:49:39

업무보다 힘들었던 인수인계를 끝내고, 어제부로 퇴사절차가 완료되었습니다. 입사보다 퇴사가 더 힘들었네요.
2주간의 여유가 생겼어요. 오늘은 와이프가 될 여자친구를 회사에 데려다주고,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다녀왔습니다. 오후엔 제주도로 떠나려구요. 현지에서 식당을 하는 오랜 친구를 깜짝 방문할 예정 입니다.
도착 후 시간이 좀 빌거 같아서 혼자 밥을 먹으려 합니다. 공항 근방에서 혼자 밥먹기 딱 좋은 식당이 있을까요? 추천 부탁 드립니다.

p.s. 결혼 전 혼자 떠나는 여행을 기대했는데, 여자친구가 내일 제주도로 따라온다고 하네요. 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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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9-19 10:50:50

일단 퇴사를 축하드리고...

 

책상을 던져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여지네요  

WR
2019-09-19 13:04:26

예비 유부남 입니다. 위로를 주세요...

2
2019-09-19 10:52:26

퇴사 & 이 가을 여친과의 제주도 여행이라니 모든 남자들의 로망 아닙니까..

WR
2019-09-19 13:05:14

혼자 여행에 대한 로망이...

1
Updated at 2019-09-19 10:55:45

 자매국수 괜찮은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비빔에 물만두요)

2
2019-09-19 10:55:13

용두암 입구에 김희선 몸국..

2019-09-19 11:26:33

묻고, Antoinette Cafe & Bistro 에서 커피로 가즈아~

Updated at 2019-09-19 14:46:21

레포츠공원 옆으로 이사갔어요!~

제가 가끔 먹으러 가거든요.

 

1
2019-09-19 10:58:31

그러니깐 여자친구가 눈치없이 제주도로 따라온다는거죠? 결혼은 책상 안던집니다.

WR
1
2019-09-19 13:06:33
제 마음을 다 아시네요
1
2019-09-19 11:16:21

와 글로 읽기만 해도 제가 다 행복하네요...일 하다가 더 좋은곳으로 이직하면서 중간 텀에 잠깐의 꿀맛같은 백수생활을 즐겨보는게 제 꿈(?) 입니다. 2주동안 즐거운 백수생활 보내세요!!

1
2019-09-19 11:20:17

공항에서 가까운 마두천 칼국수 혼자 먹기 좋습니다 18시까지만 영업할거에요

WR
2019-09-19 13:07:06

한번 검색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19-09-19 11:28:39

퇴사 후 여친과 여행을...여친이 아내로 바뀌면 또 다릅니다!

WR
2019-09-19 13:07:58

같이 생활한지 두달째 입니다. 어렴풋이 흐릿흐릿 보이네요. 제 미래가...

1
2019-09-19 11:42:11

축하드립니다. 힐링 여행되세요!

1
2019-09-19 11:47:16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제주도 항공권은 얼마정도에 구입하셨나요?
당장 토요일에 1박2일로 다녀오고 싶어서 검색해보면 2명 왕복비용이 35만원쯤 되는데 이게 적당한 가격인지를 몰라서요..

WR
2019-09-19 13:10:03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서 항공권 가격 차이가 크더라구요. 저는 목요일 오후 출발 월요일 복귀로 했더니 왕복 6만원 정도로 했습니다. 주말 출발 주말 복귀는 엄청 비쌀것 같아요.

2019-09-19 20:29:40

주말은 무조건 비싸겠지요..
목,월요일은 무지하게 저렴하네요..
부럽습니다!

2019-09-19 15:30:41

항공권은 주말하고 항공기 출발시간이 어떠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데..35만원이면 시간대가 좋은거같네요

2019-09-19 20:30:14

네!
이번주 토요일 10시출발-일요일 오후 7시 복귀 검색해서 본 가격이였습니다!

1
2019-09-19 13:08:05

공항 근처면 동부두삼십년해장국이나 우진해장국 추천드립니다.

지난달에 다녀왔지만 제주도는 늘 부럽네요.^^

WR
2019-09-19 13:11:07

추천 감사합니다. 저도 제주도는 갈때마다 설레네요^^

1
2019-09-19 14:50:14

여자친구분이 야근을 하셔야

1
2019-09-19 15:04:06

 평일이면 종합경기장 오라동사무소 부근에 '섬채'라는 뷔페 괜찮습니다!~

9,900원인데 그럭저럭 먹을만합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혼자가도 괜찮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 기준으로  관광객이 제일 많은 곳은 '우진해장국' 고사리 육개장이 제일 많습니다!!~

  사람들 줄 안서는 시간대에 가신다면 '고사리 육개장'이 괜찮을 듯 싶습니다!!~

  

1
2019-09-19 15:26:11

완벽한 미괄식 글이군요..

마나무한 메딕에게 힐받는것처럼 무한 힐링하시길

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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