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심각한건 가독성이 0으로 갑니다. 이야기가 복잡한데 페이지 안에 말구름 우겨넣어서 만화를 도무지 읽을수 없게 만들어놨어요. 이런 기본중의 기본도 무시하는데 오다가 죽고 육다가 연재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1
2019-09-18 16:41:37
가독성 구려진거 정말 공감합니다.. 어디서 알라바스타편이랑 빅맘편 비교한거를 봤는데 정말 확연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0
2019-09-19 11:19:08
아 제가 딱 흥미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진짜 너무 심각했어요.
0
2019-09-18 16:43:29
정상전쟁때 에이스와 흰수염 그리고 오다가 죽었죠 윗분 말씀대로 스토리 재미의 문제가 아니라 그림이 번잡하고 대사가 너무 많아서 도저히 읽을수가 없어요. 지금 만화방가도 보긴 보는데 대사는 아예 못보겠더라구요. 차라리 설정페이지를 따로 넣든지..
2
2019-09-18 16:50:47
샹크스vs바다괴물이 밸붕 최고 아닌가 생각하네요. 스토리로는 샹크스가 루피의 은인이라는 설정을 극대화한 요소긴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샹크스를 너무 너프먹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때도 사황이었다던 샹크스가...2년전 루피가 원콤에 날려버린 바다괴물에 팔을 잃었다니....
1
2019-09-18 17:08:38
작가도 저거 설정미스였다라고 했었던것같아요.
0
2019-09-18 17:47:32
원래는 저렇게 안하려 했는데 출판사에서 팔 짜르자고 했다고 본거 같네요
2
2019-09-18 17:50:08
그거 편집장이 억지로 팔 잃게 만든겁니다. 원래가 오다 설정에서는 샹크스는 킹왕짱 센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런 하찮은 바다괴물에게 팔을 잃을 순 없죠.
근데 편집장이 팔을 잃게 만들어 더 극적인 연출을 보여주자! 라고 주장했죠. 오다는 물론 거부했지만 당시 신인 작가에 불과한 오다가 편집장의 파워를 이길 순 없었고,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팔을 잘랐습니다.
설정상으로는 오류가 발생하긴 했는데, 실제로 샹크스의 팔을 자른 충격적인 연출은 큰 히트를 쳤죠. 역시나 편집장의 안목이 맞았던 겁니다. 그 팔 자른 뒤부터 원피스란 신인 무명 작가의 만화가 꽤나 관심을 끌고 인기몰이를 하기 시작하죠.
근데 지금은 오다가 너무 거물이 되버려서 편집장이 거의 힘을 못 쓴다고 합니다. 그전까지는 오다가 무리한 설정이나 연출을 하면 편집장이 적절히 통제해서 좋은 스토리, 연출이 나왔는데, 지금은 오다가 거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제멋대로 하니 최근 육다, 칠다 소리 나오면서 스토리와 재미가 산으로 가고 있는 중이죠.
0
2019-09-18 17:56:33
그 이후 상황까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스토리만 놓고 봤을땐 샹크스가 루피의 가장 큰 은인이자 정신적 지주가 된 상황을 극대화한 요소는 확실하다 생각한다. 차라리 루피가 처음 마을 떠날때 그 괴물말고 다른 놈을 날려버리고 떠나는건 어땟을지 싶네요 산적왕 히그마의 잔당들이라든지... 산적왕 히그마의 잔당들이라든지...
0
2019-09-18 17:10:21
폭시 해적선은 진짜.... 애니로 먼저 보는데 너무 노잼이라 원작엔 없는 오리지널 에피소드인가 했는데 원작에도 있더라고요
1
2019-09-18 17:40:21
어인섬 싸우는건 재미없었는데
뭔가 인종노예 역사 뭐 그런거 스토리가 좀 찡했던것 같고...
드레스로자도 로 이야기 나와서 괜찮았는데
역시 스릴러파크가 젤 노잼인것같네요 전 ㅋㅋ
0
2019-09-18 17:51:24
스릴러파크가 노잼인데 제 최애캐인 페로나가 나와서...
그리고 조로 VS 류마의 대전도 볼만했죠. 하지만 나머지는 다 핵노잼...
0
Updated at 2019-09-18 17:58:35
정상전쟁 이후로는 계속 노잼,... 와노쿠니 초반까지 봤는데...
0
2019-09-18 18:26:30
어인섬 부터 스토리가 늘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ㅂ
0
2019-09-18 19:03:11
스릴러바크가 진짜 안습인데 윗 보기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다들 스릴러파크라고 알고계시는...
0
Updated at 2019-09-18 20:12:55
저는 스릴러바크가 최악이었습니다. 스토리는 그렇다 치더라도 빌런들이 너무 매력이 없어요. 재미없다고 욕먹는 드레스로쟈나 어인섬에서도 호디 존스나 도플라밍고는 충분히 매력적인 빌런들이었습니다. 스릴러 바크는 겟코 모리아부터 시작해서 아래 부하들까지 정말 매력이 1도 없더군요. 그래서 몰입도가 매우 떨어졌습니다. 차라리 스토리 끝날때 쯤 나온 쿠마가 더 멋있었어요
어인섬 노잼의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