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홀로 파리에 여행을 와 있습니다. 내일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기에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요 대충 보려고 맘 먹었던 건 다 봤고한데 혼자라 그런지 제대로된 식사를 하기 부담스러워서 항상 샌드위치 등으로 때우고 있습니다. 혹시 파리 유경험자분들께서 혼자 식사하기에 가격도 적절하고 맛도 괜찮은 그런 곳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지금 위치는 소르본대학 인근입니다
일본식 라멘은 코다와리 라멘, 우동은 사누키야나 쿠니토라야, 햄버거는 blend, 케밥같은 크레페는 au petit grec, 한식은 보배식당, 파리에서 먹기는 이상하지만 chipotle도 있습니다용. 13구에 pho 13 갠적으로 애정하고 사천요리집 tientien wang도 맛납니다. 정 안땡기면 pret-à-manger 가서 샌드위치 드셔도 평타는 칩니다.
뤽상부르그 공원 근처로 알고 있는데, 어딘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3년 전에 파리 갔을 때 제일 맛있게 먹은 식당 중 하나였습니다
쌀국수 추천드립니다
라뒤레 마카롱...? 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따끈따끈 막 구워나온 바게트 빵이요
밥까진 아니고 maison d’isabelle 크로아상 드셔보세요. 맛납니다.
에스카르고(달팽이요리) 추천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nbon_mikan&logNo=220560388707&categoryNo=65&proxyReferer=&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여기 펠라펠 꼭 먹어보시고요일단 빵집 동네빵집 아무곳이나 가셔서 초코들어간 빵 종류(뺑오쇼콜라같은거)랑 바게트 디저트류(마카롱같은것) 꼭 드셔보세요..왜 겐트가는길에 여자애들이 기차에 한가득 바게트를 사가는지 알게 되실겁니다.
비엣남 쌀국수를 무지막지하게 잘 하는 집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딘지는 도통 모르겠네요.
혹시 song heng 이려나요
사랑의 벽 가는 길에 유명한 빵집이 있는데인생 바게뜨 먹었습니다. 바게뜨가 그렇게 맛있는 것이었나..
벌써 이 글에서만 쌀국수가 세번째(저를 포함해서) 나오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파리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게 Song heng의 쌀국수였습니다.
일반과 비빔 둘 다 만족스러웠고 항상 섞어시켜서 맛나게 즐겼었네요.
그 다음으로 생각나는건 몽마르뜨 언덕 사크뤠르 성당에서 내려오다가
골목에 있는 샌드위치 집이었는데 이건 상호가 특별하게 없었던거 같습니다.
쌀국수 썰중에 하나가 프랑스에 온 베트남 하인(?)들이 밀푀유같은거 남은걸로 만들었다는 것이 있더라구요.
진짜. 소스나 향신료를 더 안 넣어도 시원하더라구요.
한국 일본에서 쌀국수 먹어본건 너무 다르더라구요.
그런 영향이 있을 수도 있었겠네요
사실 한 곳을 추천드리긴 했지만 주니어님 말씀대로 전체적으로 쌀국수 집들이 맛있었고
한국과 일본에서는 찾기 힘든 스타일이었습니다. 다른 음식의 느낌도 들었구요.
le petit marche 라는 오리고기 스테이크 집인데 살면서 먹었던 것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파리바게트가 없다니 놀랍네요
일본식 라멘은 코다와리 라멘, 우동은 사누키야나 쿠니토라야, 햄버거는 blend, 케밥같은 크레페는 au petit grec, 한식은 보배식당, 파리에서 먹기는 이상하지만 chipotle도 있습니다용. 13구에 pho 13 갠적으로 애정하고 사천요리집 tientien wang도 맛납니다. 정 안땡기면 pret-à-manger 가서 샌드위치 드셔도 평타는 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