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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가의 스테이크집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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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22:15:24

요번에 여자친구랑 

부첼리 하우스란곳에 갈까 하는데 

스테이크가.. 100G에 4만원이고 200G 기본이라.. 가격도 가격이고 이가게가 요리가 맛있다고해서 

 200G만 시켜놓고 사이드랑 요리를 시켜볼까 하는데

 

이렇게 주문하는게 좀 별로 인건가요 ㅠ.ㅠ? 이런 레스토랑에 가본적이 없어서.. 질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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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9-02 22:16:39

스테이크 양은 좀 적으실것같긴한데 다른요리를 주문하시면 괜찮을듯한데요?

2019-09-02 22:30:45

런치로 방문하시는건 어떨까요?
런치코스는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저녁에 한덩이만 남아서 전부 주문했을땐 맛은 괜찮았지만 가격 생각하면 다른곳이 더 끌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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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22:41:44

차라리 부처스컷을 추천드려요
100g당 가격으로 파는곳은 커팅을 해놓고 그거에 맞춰서 파는데 맛있는 티본같은 부위는 600g이 넘어요. 등심같은거로 해도 둘이 제대로 맛이라도 볼라면 3~400g은 시켜야 합니다.
부처스컷도 분위기 충분히 괜찮고 10초반정도면 큼직한 스테이크 먹을수 있고, 솔직히 말하면 맛차이도 크지 않습니다. 막 드라이에이징으로 가지 않는 이상은요.

2019-09-02 22:51:48

공감합니다.

 

본문 작성자분께 첨언하자면 사실 어지간한 스테이크 하우스라면 정말 애호가면서 맛에 민감한 분들 아니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굳이 처음부터 너무 비싼곳 가실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바꾸실 수 있으면 부처스컷이나 기타 다른 스테이크 하우스를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19-09-02 23:18:45

티본은 1.0에서 1.3kg부터 시작하는게 국룰입니다

2019-09-03 08:28:55

저는 여자친구랑 (어느 고급레스토랑을 가도)파스타+샐러드+스테이크 200g 시켜서 잘먹습니다. 전혀이상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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