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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당하지 않는 몸을 위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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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18:59:08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한지는 어느덧 10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하지 못한 운동량과, 식단조절의 실패로 인해서 몸은 항상 그대로네요.

 

웨이트 트레이닝 보다도 더 좋아하고 열정이 있는 것은 아무래도 구기종목인데요.

대학교 다닐 때에는 농구 동아리, 야구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했었는데, 해외로 대학원 진학 후로는 거의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부상에 대한 염려가 너무 컸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실제로 농구 동아리 활동하면서 손가락의 뼈와 인대를 여러번 다쳤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외국에서 공부하는 와중에 다쳐서 학업에 지장이 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운동을 자제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무릎, 발목 등의 부상은 살면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는데, 최근에 제 주변 친구들이 정말 별거 아닌 상황에서도 종종 다치는 모습들을 목격했습니다. 생각보다 십자인대 파열은 정말 '흔한' 일이더라구요. 놀랐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매니아에 운동지식에 해박하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주 2~3회 헬스장을 간다고 할 때에, 어떤 루틴 혹은 접근법으로 프로그램을 짜서 운동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을까요? 주 목적은 부상 방지, 그리고 건강한 몸매 유지 정도로 접근하고 싶습니다. 단기간에 근육량이나 지방량을 확 줄이는 것보다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건강하게, 다치지 않고 즐겁게 꾸준히 운동을 즐기기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 

매니아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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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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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21:21:05

운동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열 내기 가동범위 확보를 위한 유연성 기르기 고중량을 다루는 스트렝스 식보단 저중량 고반복 바디빌딩식 이렇게 진행하면 충분하지않을까요

WR
2019-08-25 22:23:56

아무래도 저중량 고반복이 더 괜찮은 방법이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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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6 01:15:20

코어강화를 중심으로한 프리웨이트 운동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체중감량이 사실적으론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관절의 부담은 강화시키는 것 보단 역시 체중에서 오는 부담을 줄이는게 커요
근육 운동의 경우 바디빌딩 스타일의 고립 운동 보다는 가동범위를 최대로 하데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의 전신운동이 가장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WR
2019-08-27 07:00:40

역시 코어강화가 제일 관건이겠군요.. 르브론 제임스 트레이닝 영상을 보니 코어 위주로 엄청 신경을 많이 써서 운동을 하더라구요. 실제로 운동할 때에는 코어 강화하기가 왜 그렇게 귀찮은지.. 그래도 참고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뼈가되고 살이되는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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