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선 3천만원 양팡 열혈팬 자살시도

45살요? 하아.. 안타깝습니다.
왜 돈을 주는지 이해는 못해도 개인사 자기돈 쓴다는데 할말은 없지만 가슴이 뭔가 답답한건 감출수가 없군요.

나이도 많으신데 본인에게 상당히 부담되는 돈을 쐈나보네요 그냥 뭐 밥먹었다치고 끊고 똑바로 사셨으면 좋겠네요

해당 BJ의 아몰랑 대처도 충격이네요..

그래도 숨 쉰채 발견되어서 다행입니다...

타사이트였으면 한심하단 욕을 댓글로 썼을듯

돈도 돈이지만 어머니한테 무슨 못할 짓인지 모르겠네요.

어머니 앞으로 몇 년 간은 맘 편하게 못 주무실 듯...

환불해줘도 수수료 빼고 줘야할텐데

자기 돈이니 제가 할 말 없고.
뭐 자살을 하려 했다면 그 당시 당사자가 굳게 결심한 마음이란게 있을테니 뭐라 뭐라 하기 참 불편하지만..

솔직히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것도 45세나 먹고.

제가 저 사람 누나였으면 진짜 그날 정신차리게 흠씬 두들겨 패버렸을 거 같네요.
생전 한 번 실제로 만난 적 없는 사람에게 돈을 쓴 것에 화가 나서가 아니라, 고작 저런 이유로 어머니랑 누나 남겨두고 자살하려고 한 것에 화나서요.

부모님 입장에선 자기 자식이 자기보다 먼저 죽는 것도 피눈물 날 만큼 원통한 일인데, 그게 다른 것도 아니고 자살이란걸 알게되면 미쳐 돌아버리고 싶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기 자식이 자살할 때 까지 그 자식의 마음을 이해 못한 죄책감에.
그런게 부모의 마음이고 가족의 마음인데 고작 저런 사소한 이유로 ‘미안해’ 한 마디 남기고 자살하려고 한건 정말 한심하기 그지 없다고 생각하네요.

3천만원 분명 큰 돈이고, 자기가 좋아하던 우상에게 배신당한 거 같다는 충격도 이해할 순 있습니다만, 그런거 다 생각해도 자기 손으로 자기 생명을 끊는 ‘자살’이라는 행동의 이유라고 하기엔 너무 사소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건.

유튜버로도 유명한 BJ인데 저 소원권이라는거 보통 방송상으로 할수 있는 수준의 소원권 아닌가요?

아무리 인터넷 BJ라지만 해달라는거 다 해준다는 의미는 아니겠죠..;

Insight라는 인터넷 언론사에 직접 연락한 경우라 아몰랑 대처인지도 좀 애매한 부분이 있고요.

저 BJ 대처가 실제로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저 정도로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 만나주는것도 좀 아닌것 같습니다. 저런 사람들 연락도 진짜 많이 올텐데...;

열혈팬 이라는 제도(혹은 등급)가 후원을 많이 한 그러니까 vip같은 개념인가요 아니면 말 그대로 열렬한 팬들을 말하는건가요?

3천만원을 후원할정도로 깊은 마음을 줬겠죠. 그게 배신당했을때의 상처는 당연히 주변에서보면 지극히 한심해보이긴 하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컸을테고요. 그냥 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보통 이런 일이 생기면 굉장히 조심스럽게 대응하는데, 상당히 매몰차게 대응하네요. 이렇게 반응하는게 트렌드인가.

찾아보니 구독자가 이백만이 넘는 초유명 유튜버였네요 헐..

식사 제안을 들은 적도 없다는데, 누구 말이 사실일지? 어쨌든 한쪽은 거짓말을 하는건데요

과몰입이...

일단 양측의 말이 달라 지켜봐야겠지만...거참 이런 경우가 다 있네요;;

딴건 몰라도 별풍 유도는 전혀 한적이 없다는 말에서 신뢰도가 추락하네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애초에 팬미팅말고는 팬들 만나지도 않는 비제이고 결국 전화통화해서 전액 환불해줬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