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에 관한 법률적 자문을 구합니다~
저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 하나를 키우며 사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 같이 근무했었던 형에게 전화가 와서는 제가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사실여부를 확인하더군요.
너무 어이없어서 그냥 웃고 아니라고 말해주며 아내에게 이런 소문이 있네 하고 농담을 주고 받으며 넘겼습니다.
그리고 오늘 출근하여 일을 하다가 점심을 먹고 동료들에게 어제 전화 받은 일을 가볍게 얘기했더니 한 후배가 사실 한 달 전 그런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그럴리 없다고 말하며 넘겼었는데 사실 98%는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2%는 궁금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누구랑 바람이 났었냐고 들었냐니까 그건 모르고 그냥 제가 우리 직장사람과 바람이 났다고만 들었답니다.
저도 참 궁금하네요. 제가 누구랑 바람이 난건지 ㅎ 사실 아내의 퇴근이 더 늦어 매일 칼퇴하고 딸 아이 하원시켜서 놀아주다 저녁 해먹이고 씻기고 재우느라 저녁에 운동 한 번 못나가고, 친구들 술자리에 나가지도 못하는데 그럴 여유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까 낮에 까지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저녁 먹고부터 억울함과 분노와 자괴감 등등 부정적인 감정이 몰아쳐오네요~ 일시적이라면 다행일텐데 심장도 빨리 뛰고 호흡고 가빠오고 그러네요 ㅜㅜ
나는 그러지 않았으니 떳떳하고 누가 물어보면 아니라고 답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그럴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같은 직종에 일하는 분들은 한 두 다리 건너면 다 아는 분들이라 소문도 빨리돌고 그러네요~
1. 이거 법적으로 처리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최초 유포자를 찾으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할까요?
2. 들었다는 사람과 말을 전한 사람의 진술이 다를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중간중간 게시물 보다보면 법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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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 들었다 그런게 주변에서 들린다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그 누구가 정확하게 누군데? 하고 멱살잡을듯이 따져서 쫓아올라가면 됩니다.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면 멱살잡을 태도로 두세번 아니 한 두번만 하면 원소스로 갑니다. 들었다고 하면서 이야기하는 린간들이 정말 걱정인건지 가쉽을 즐기는 건지는 글쓴분이 판단하실거구 녹음하면서 거슬러 올라가면 돠겠네요
엄청 큰 집단이라도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