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 형님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요즘 직장생활이 힘들다보니 어릴 때 조금 더 공부할걸.. 하는 후회가 되네요만약 매냐 분들께서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서 대학과 직장을 다시 선택하신다면 어떤 길을 가고 싶으신가요?갑자기 궁금해서 질문드려 봅니다
대학 과를 다시 정하고 싶네요...성적 올려주는건 꿈도 안꾸니까 그냥 수능성적 나온 그날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아예 처음부터 할 기회가 있다면 바이올리니스트나 제빵사를 하고싶네요!
왜 굳이 그런 힘든 직업을..? 직업 비하가 아니라 둘 다 본의아니게 좀 아는 직종이라 그럽니다ㅠㅠ
제빵이나 음악을 좋아하시나봐요..
그냥 재밌을거 같아서요...철없에 들리실수도 있지만 진짜 지금 하는 공부가 너무 적성에 안맞아서 졸업만 어떻게 하고 전공과 관련없는 일 할 생각입니다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이 없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일을 하면
고통 가운데 희열을 느낄 순 있는 것 같습니다.
전공이 아니더라도 관심분야를 꾸준히 파시다 보면 기회가 오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저는 약대에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가끔 상상해봅니다.
어릴적부터 기관사가 꿈이었는데 꿈만꾸고 노력한건 하나도 없어서 다시 젊어지면 노력은 해보고 싶네요. 그런데 나이들어 보니 해당 직종을 잘 할 수 있었을지는 좀 의문이들더군요.
사학과 공부하다 공기업 도전하고 싶네요
수학은 좋으니 수학교육보단 통계학과로 가서 빅데이터 만져보면서 연구하고 그러고 싶네요... 애들 교육하는거 굉장히 힘들어요..
다시 고른다면 뭘 고를지는 모르겠지만 음악은 안할 것 같네요
의대 약대 ㅠㅠ
피아노 끝까지 해보고 싶어요 중학교때까지 치다가 재능도 떨어지고, 집안 사정도 여의치 않아서 그만뒀었는데 다시 돌아간다면 도전해보고 싶네요
의대,,,ㅎ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았는데 삶의 차이는 이리 크게 날지는 그 당시는 상상도 못했네요 ㅎ 1,2점 차이 친구가 지방 한의대 정도?? 재수는 싫단 생각에 학교를 갔는데 주위에 의대 친인척이 있었음 재수를 했을지도 ㅎㅎ
다시 돌아간다면 좀더 노력해서 가방끈을 최대한 늘려보고 싶네요..
딴 데 정신팔려서 대학 때 공부 더 열심히 안한 게 두고두고 후회됩니다.
나이 들어서 생활과 공부를 병행하니 너무 힘들어요.
전공은 그냥 타고난 거라 생각이 들어 계속 했을 거 같구요. 다른 걸 하는 제가 별로 상상이 안 되네요.;
정유직 오퍼레이터..하고싶어요
공군사관학교를 가서 파일럿에 도전하고싶네요... 왜 그냥 일반대학을 갔을까요
Bio는 충분히 했으니 더 늦기전에 통계 배워서 bioinformatics 해보면 좋았을걸 이란 생각을 지금와서야 합니다 ㅠㅠ
대학 과를 다시 정하고 싶네요...성적 올려주는건 꿈도 안꾸니까 그냥 수능성적 나온 그날로 돌아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