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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김윤석, 한석규-이병헌 조합은 진짜 꼭 보고 싶은 조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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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21:46:38

개인적으로 한석규, 김윤석, 이병헌 팬인데

 

저 두조합이 안나오는게 안타깝네요.

 

꼭 보고 싶은 연기 조합인데

 

한석규-김윤석, 한석규-이병헌 조합은 상상만 해도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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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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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21:56:13

개인적으로 한석규는 최민식과 동급이라 생각 합니다. 그렇게 억양, 톤으로 분위기 바꾸는 배우가 거의 없어요. 차승원이 한석규 연기하는거 보고 많이 놀랬다고 하죠.

WR
1
2019-08-22 21:57:51

당연하지 않을까요? 한석규 아저씨는 이미 90년대 충무로 본좌로 군림하며

최민식, 송강호를 자기 서브로 꽂아주던 양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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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22:29:45

연기력이야 모르지만 커리어 전성기가 지나가서 최근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말씀으로 댓글 달았어요.

영화만 고집하지말고 예능이 싫으면 tv드라마 다작이 필요합니다. 대중과 가까워져야 90년대생 00년대 생들이 진가를 알수있는 기회가 생길테니...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없던시절 상업 영화로 100만을 찍기시작하고 쉬리로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열었던 배우였는데 한번만 더 정점에 서는 걸 보고 싶습니다.

초록물고기, 넘버3, 접속, 쉬리, 8월의 크리스마스...

2019-08-22 22:26:30

예전은 그 비슷한 톤과 분위기로 인해서 연기톤이 비슷하다고들 까내리고는 했었죠. 물론 그 기간이 오래되다 보니 그 톤과 분위기가 개성임을 인정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현재로 따지면 하정우 황정민이 비슷한 이유로 평가절하당하는 느낌인입니다.)

WR
Updated at 2019-08-22 22:39:50

근데 한석규 아저씨는 원래 미친 연기 스펙트럼으로 본좌취급 받았죠.

그 송강호, 최민식보다 다양하다는 평을 받던 분이고

 

8월의 크리스마스, 초록물고기, 쉬리, 넘버쓰리

 

진짜 톤이며 인상, 제스쳐, 표정연기 모든게 달라지죠. 장르 소화력도 미친 수준이고

 

10년대 오면서 연출자들이 한석규 아저씨에게 시종일관 세종스타일 연기, 캐릭만 원하다보니......

 

최근 한석규란 배우를 접한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죠.

 

2019-08-22 22:38:14

맞습니다. 한때 스크린과 브라운관 둘 다 휩쓰셨던 시절이 있었었죠.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초록물고기를 기점으로 연기의 스펙트럼도 다르다. 라는 시선도 있었다고 저도 느낍니다. 뭔가 초창기의 유지태가 그러했고 현재의 황정민이 그러하듯 극과 극을 연기하는 일이 잦아졌는데 의아하게도 그 셋 다 뭔가 스탠드스틸에 빠져 있다고 느껴버리는게 관객의 현실이죠. 임팩트가 크다보니 느끼게 되는 아이러니라고 생각됩니다.아직도 저 셋은 보여줄게 많아 보이거든요. 역활에 따른 모습이 비슷할 지언정요

WR
2019-08-22 22:42:35

한석규 아저씨는 이제 90년대 중후반 이후 로버트 드 니로 같은 테크로

 

접어든것 같습니다. 이제 정말 훌륭한 중노년의 배우로

 

그렇기에 다작 출연에 연출들이 원하는 연기가 다수 겹칠수 밖에 없고

2019-08-22 23:01:58

저도 옛 나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옛 향수 때문인지 한석규씨의 연기를 꽤나 좋아합니다. 2000년대 초중반을 넘어 다시금 재조명되는게 썩 좋을 정도로요. 가끔은 옛 연기자들의 연기가 절하되는 느낌이 있고는 합니다.근데 한석규씨는 오히려 그시대에도 패러다임을 달리했던 연기자이기에 묻히기에는 너무 아쉬운감이 있죠. 잘나갔으면 좋겠네요.

2019-08-22 22:28:22

한석규와 젊은 남자배우 혹은 여자배우와 호흡하는 긴박한 영화도 한 번 보고싶네요.
멘토 멘티역할로 클라스가 좀 맞는 애들로..

2019-08-22 23:13:16

항상 의아했던점이 왜 충무로 영화쪽에서는 어느 순간부터 한석규를 중용하지않는가 하는 생각이 있었죠. 연기력은 나이가 들면서 더 중후해지면서...그동안 한석규가 급 식었나 했었던 점을 보면 그런것도 아니고...오히려 공중파 마지막으로 잘나가던 시점에 뿌리깊은 나무로 기어이 연기대상까지 탔었고...그뒤에 연이어 한번더 연기대상까지 타냈던 저력까지...대중들에게 공개할수없는 무슨 그시절 잘나갈때의 업보 아닌 업보라도 있는건지...한석규가 근 10여년간 찍던 영화 필모를 보면 좀 이해가 안가는 행보가 많긴 했죠. 물론 사견임을 전제로 합니다만...

WR
2019-08-22 23:16:15

본인이 거절했죠..... 올드보이도 거절, 악마를 보았다도 거절.............

 

신인 감독, 작가들과 하고 싶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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