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아프리카tv 여캠방에 들어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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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20:40:46
아프리카tv는 김택용이 전역한 후부터 김택용 방송, asl 방송 위주로 조금씩 보고 있었는데 어제 문득
다른 방송은 뭐할까 보다가 저도 남자인지라.. 엄청난 몸매를 과시하고 있는 여캠분 썸네일?에 이끌려 저도 모르게 그 방송을 들어가봤습니다.
무시무시하더군요 정말로.. 엄청나게 파인 옷을 입고 아주 아슬아슬한 옷차림으로 화면앞에서 영업?장사?를 하고 있는 그분을 보면서 예전부터 의문이었던 저런 여캠방에 어마어마한 풍을 쏘는 분들의 심정을 이제야 비로소 이해했습니다.
제가 방에 들어갔을때 어떤분이 풍을 몇천개를 쏘는 겁니다. 그러자 여캠분이 기뻐하시더니, XX오빠 지금 37등인데 100개만 더쏘면 등수올릴수 있다 등수 올라가면 섹시댄스, 카톡아이디 정모 어쩌구 등등을 거론하면서 미친듯이 계속 유도하더군요. 그걸 지켜보면서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삼키고 긴장하면서 보게되더군요 마치 경매를 보는거 같이.. 그러한 등수경쟁이 몇번 반복되니 순식간에 몇천개를 쓸어담더군요. 여캠은 100개만 더 쏘면.. 이러는데 쏘는분들이 100개 쏘면 너무 가오없어보인다?이렇게 생각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사람 정신 쏙빼놓는 미친 광경을 저도모르게 보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고, 호구들 피빨아먹는 능력 하난 기가막히다 이런 취지의 채팅을 쓰자마자 광속으로 강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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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