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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입시 수시 비율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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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20 20:15:39

주변에서 수시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을 많이 듣는데 매니아 분들 생각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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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8-20 20:08:31

5:5도 만들어 주십시오!

WR
2019-08-20 20:16:22

수정했습니다. 그 전에 투표하신 분들 죄송합니다

2019-08-20 20:25:10

장기적으로 서서히 수시를 늘렸으면 좋겠어요. 요즘 다시 쉬워지고 있긴한데, 작년까지 수능난이도는 어마어마하게 비정상적이었죠..

2
2019-08-20 20:41:21

솔직히 국어만 어려웠지 다른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 변별력을 가리기 위해서는 시험이 쉬운것보단 어려운게 낫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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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22:42:16

최근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변별력이 사라졌고, 수학은 상대적으로 고인물이 형성되어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남은 선택지가 국어였던거죠.

그리고 최근 국가 공직시험이나 입사시험(PSAT, SSAT, LEET 등등)에서 언어를 통한 추론, 이해 등을 세게 물어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국어, 특히 비문학의 난이도 상승은 당연히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08-20 20:28:37

수시는 생기부싸움이라고 생각되어서 정시 비중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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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20 20:40:30

이정도 실험(?)해보았으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수시비중은 10%이하, 선발대상도 특수분야의 스페셜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낫다고봅니다.
(수시라는게 생긴다고 들었을때 예상되던 폐혜가 이렇게 정확하게 들어맞을줄은 생각못했습니다.)

2019-08-20 20:40:01

수시 안에서도 전형을 다양하게 해서 뽑으면 그래도 좀 나을 것 같습니다.

2
2019-08-20 21:21:42

흠... 전 5대5가 딱 적당하다 보는데요...
수시가 약해지면 고등학교가 있을 필요가 없어요... 그럼 고등학교는 사회화 기관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닌게 되는거라 생각해서 수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2019-08-20 23:09:27

머리가 어느정도 이상 받쳐주는 상위권에선 정시가 재수생한테만 너무 유리한 싸움이 되어서요. 상위권 대학들 정시 합격생들 보면 상당수가 재수생인데, 사회적으로나 학생 개인에게나 너무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요. 똑같은 공정한 시험으로 싸우면 당연히 1년 더 공부한사람이 유리한데, 그 성적이 학생의 잠재력까지 대변해주진 않을거거든요. 고등학교 공부를 1년 더 해서 시험에서의 실수를 줄이는게 대학에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지도 않을거구요. 그렇다고 대학에서 재수강 패널티 주듯이 정시에서 재수생 패널티를 만들수도 없구요. 그래서 잠재력있는 현역 학생들을 뽑을 수 있는 수시 비중을 어느정도 이상 유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9-08-21 00:49:31

맞아요
수능의 단점은 고등학교를 4년제로 만들 공산이 크다는거죠

2019-08-21 00:15:44

수시가 정말 사교육의 끝판왕이라 생각하기에 수시 2 에 정시 8 봅니다.

2019-08-21 01:17:58

 사람의 강점은 모두다 다른거기에

다양한 학생들을 뽑을수 있는게 좋을거라 봅니다.

입시 담당자 들은 죽어나겠지만요...

2019-08-21 01:48:09

정시늘면 무조건 지방친구들은 피해봅니다. 배우는게 천지차이입니다. 제가 수학강사로 대치동 목동 지방 다 경험했습니다. 그렇다고 수시늘면 적폐가 늘어납니다. 지방애들 공부도 안하고 1등하는 꼴보면 서울애들이 불쌍합니다.
따라서 5대5 지지하며 또는 대입의 새로운 방법이 교육학자들께서 내놓을숙제같습니다.

2019-08-21 07:08:42

저도 지방에 있는 고등학교 나왔지만 수학은 인강으로 신승범 강의들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스타강사들의 강의가 프리패스로 깔려있는마당에 접하는 수업의 수준에 따른 차이는 크지않지 않을까요?

2019-08-21 10:28:00

아시겠지만, 잘하는 사람은 어디서나 잘 합니다. 고등수학을 인강으로만 성적이 올랐다는 학생은 뛰어난 학생이죠,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학생은 옆에서 케어해주고 반복훈련을 받아야는데 서울과 지방의 인프라는 차원이다릅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고등학교 이전의 교육에서 이미 차이는 벌어집니다.
마냥 "인강 깔렸으니 너희도 정시로 다 잘 할수 있다"라는 전제는 똑같이,인강으로만 공부했을때라는 가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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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14:12:12

대치동에 강사들이 인강강사들보다 강의실력이 더 뛰어나면 그들이 인강강사들을 대체하지않을까요?
요지는 정시는 최소한 강남애들 학습을 인강으로 따라라도 갈수있지만 기타 활동 및 논술과 같은 수시에서 고려되믄 항목들은아예 접근조차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수능 과목에서의 차이보다 수시 평가항목들이 서울과 지방간 특히 부모의 소득에 따라 훨씬 큰영향 받을겁니다

2019-08-21 23:34:41

그건 일반화오류이십니다. 인강이 뛰어난것과 강의력좋은건 별개입니다. 말씀드리자면 이미지메이킹+댓글작업+학벌 등 복합적으로 합쳐져서 인강스타강사가 되는것이라서 말이죠.
논술수시도 코빙턴님 말씀처럼 서울애들이 기본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러나 지방에서는 내신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매우낮아서 논술만 방학때 대치동와서 배우고 갈수 있습니다. 그나마 돈이 덜들죠.
지방고소득자가 상대적으로 서울고소득자보다 밀도가 적기도하고, 지방은 학생들이 하향평준화되어있어서 소득에 따른것보다 , 스스로의 노력을 더 영향을 받는다고 봅니다. 물론 제가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수시도 정시도 완전하지않고 더 좋은 정책이 무엇인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개인의견일뿐이니 제 말투에 기분상하지 않길바랍니당

2019-08-21 18:03:41

교육의 목표를 어디로 잡아야하는냐에 따라 다를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의 목표를 선별적으로 공정하게 해야한다면 정시가 맞겠죠 하지만 학교생활이 궁극적 목표가 행복이기 때문에 수시비중을 계속 높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공정성 때문에 절대 학생들을 불행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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