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에게 조언받은 여캠.jpg

저 여자한테 잘보여야 되니 편들어주는 극히 평범한 상황?같네요

궁금해서 그런데 저게 왜 철딱서니가 없는건가요

본인한테 지극히 우호적인 시청자만 득실거리는 환경에 저런 얘기 풀어놓는 의도가 뭘까 생각해 봤습니다.

1. 감히 의사 따위가 내 인생에 이래라 저래라 훈수를 뒀다.

2. 그냥 별 생각 없이 썰 푼 거.

1번은 예전에 한창 난리났던 하회탈 쓴 유튜버 같은 경우고(이땐 한의사였죠 아마), 저 여자는 아마 2번에 가까울 거라 봅니다.

그래서 철딱서니 없다고만 한 거예요. 1번쪽이었음 철딱서니 없는 정도로 끝나지 않겠죠.

본인 방송 채팅방, 시청자 성향은 유튜버 본인이 잘 알 텐데 저런 얘기를 했다는 건 경솔한 행동이라 보거든요. 설마 저 시점에서만 갑자기 시청자 성향이 홱 바뀐 것은 아닐 테고.

잘못짚으셨네요
저 밑에 저 방송 본다고 하시는분 댓글 읽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밑의 댓글도 봤고 저 스트리머에 대해 검색도 좀 해 봤습니다.

악성 시청자로 인해 치료까지 받았다는 점은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런 것들을 감안하더라도 제 생각을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봐요.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당사자부터가 방송으로 받는 여러 피해보다 이득이 크다고 판단했으니 방송을 지속하는 걸 테고, 그렇다면 제가 짚은 부분들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뭣보다 그들만의 밈이라고 치부하고 넘어가기엔 채팅창의 표현들이 지나치게 악의적이라서요.

저걸 내버려두는 거야 스트리머 본인의 마음이지만, 그것 가지고 제가 철딱서니 없다고 표현하는 것 역시 제 마음이죠.

물론 그걸 잘못 짚었다고 판단하는 것도 타이니핀님 마음이고요.

다만 저는 거기 동의하지 않을 뿐이고요. 

본문과 사진중 어디에도 방송진행자의 언행이나 행동의 잘못됨이 보이지않는데 어떠한면을보시고
철딱서니 없는거라고 코멘트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위 댓글로 답변 대신할게요.

저런 큰돈을 만질수 있는 스트리머정도면 장기적으로도 안밀리죠..
짧게벌고 건물하나 사면 의사한테 임대료 받을 수 있습니다

진심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의사면 70살까지 안정적인 캐시플로가 있을텐데
저거 BJ로 10년 아니 3년은 갈수있나요?
어떻게 장기적으로 안밀리는지..

저 스트리머가 인기가 많나보네요
한 10억 정돈 우습게 버는 수준인가요?

의사 수입 엄청납니다.. 거기다가 오래 안정적으로 벌 수 있죠.. 최고..

개인방송일은 좀 몸이 상할 수도 있지 싶긴합니다. 뭐 본인이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면 상관없긴 한데, 매번 컨텐츠 고민과 시도 때도없이 선넘는 사람들도 있고, 여캠 같은 경우엔 이상한 스폰 제안하는 사람들이나 이상한 쪽지 보내는 사람등 정신적으로 좀 힘들게 하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아는 사람도 유튜브만 하는데 구독자가 40만인데 매번 컨텐츠 생각에 촬영에 편집자랑 소통하는 거에 생각보다 스트레스 받아하더라구요. 물론 다 금융치료 되긴합니다만..

저도 시청자 반응이 상식을 벗어날 정도로 과도해서 오히려 드립치는 거로 생각했는데 이런 사정이 있었군요.. 사실 캡처로만 보면 뭐든 문제가 될 수 있긴 합니다

저런식으로 3줄요약하고 캡처를해서 올리면 누가봐도 저 방송하는분이 나쁘게 보일것같아서 걱정이네요. 저는 요새 일하고 저분 방송 다시보기 조금 보디 자는게 낙인데 안그래도 크게 마음에 상처를 받으셨고 또 이런 식으로 글이 확산되면 더 상처를 받을까 걱정입니다

인턴만 끝나도 월에 6~800은 찍히던데요... 물론 몸은 확실히 고되긴하지만..

음... 400은 잘 안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