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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터스 거친녀석들 보고 질문. 스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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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18 11:43:38

정말명작이네요.

그런데 마지막에 그 철두철미한 한나대령이..
알도중위에게 너무 쉽게 당한거 아닌가요?
부하도 죽고 자기도 당하고ㅋ

끝까지 의심해도 모자랄마당에..

그리고 첫장면에서 쇼샤나를 죽이지않고 살려둔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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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19-08-18 11: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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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18 11: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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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19-08-18 11: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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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18 11: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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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9-08-18 12:01:50

 군인이니까요. 그리고 사실 별로 표현이 되지 않았지만 한스 란다는 전화로 연합군에게 섬이나 작위 등을 대놓고 요구해도 연합군이 요구를 수용해 줄 만큼 엄청난 일을 했죠. 나치 고위층을 전부 죽이는데 일조를 했으니... 연합군에서도 최고로 대우해주면서 명령까지 승인이 난 상황에서 자신을 건드릴까 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이 부분은 연출적인 측면으로 볼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한스 란다 대령은 여러 언어를 원어민처럼 하는 매우 지적인 상류층이면서 유대인들을 사냥하는 사냥꾼인데요, 알도 중위는 웃긴 미국 남부 사투리를 구사하는 시골 촌놈에 상류층과는 아주 거리가 먼 사람처럼 묘사되죠. 이런 대척점에 있는 알도 중위가 란다 대령에게 흉터를 만든게 상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알도 중위도 란다를 죽이진 못했고요.

1
2019-08-18 12:06:14

브래드 피트 대사와 연기가 

제대로 미국 남부 사투리라서,

미국인들이나 영어 구사 되는 사람들은

대사 나올 때마다 빵빵 터졌다고 하더라구요..

2019-08-18 12:06:59

마지막에 대령은 딱히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WR
2019-08-18 12:16:52

그냥 극장사건을 막고 넘어가기엔..

어차피 전황이 너무 기울어진 탓이겠죠?

2019-08-18 12:15:40

1편이 농악과 락의만남 인가요??

2
2019-08-18 12:35:10

란다도 알도가 그런 돌아이인줄
몰랐던거죠.

2
Updated at 2019-08-18 12:55:59

그냥 장르 특성이고 원래 타란티노 영화들 케릭터들 특징이기도 합니다. 겁나 허세 작렬에 치밀해 보이지만 의외로 쉽게 무너지고 허당끼 충만합니다. 보통 b급 영화들이 이런 류가 강합니다.

장르특성이란 건 악당들을 소위 그냥 쳐바르는 블랙코미디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냥 코미디죠. 무슨 방법론과 전략전술 이런거 안 따지고 때가되면 정리 된다고 보시면 맘 편할듯 싶습니다. 당장 히틀러 기관총 난사로 처리하는것 부터가 걍 코미디물이죠.

1
2019-08-18 12:56:43

다들 말많은 허당

WR
2019-08-18 13:29:18

그렇게 생각하는게 속편하긴 하네요ㅋ
히틀러 난사당하는건 참 속시원하던데

2019-08-18 13:52:04

네 맞습니다. 그냥 악당을 캐찹으로 짓이기는데서 오는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게 b급영화의 특징이죠. 그리고 일부러 악당을 바보같은 결말로 의도하기도 합니다.

2019-08-18 14:29:58

알도가 그정도로 또라이인건 상상도 못한거겠죠. 사실상 알도는 군법이나 국제법? 같은걸로 생각해보면 불명예 제대나 포로(투항자) 고문 같은걸로 감빵가도 할말 없는 짓을 저지른거죠. 그치만 영화적 상상력 안에서는 뭐가 문제겠습니까. 히틀러도 바스터즈들 한테 걸레짝이 됐는데요.

2019-08-18 14: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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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8 16:39:24

영화 보면서 어린 소녀가 마지막 통쾌한 복수를 하는걸로 마무리 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허무했습니다.

2019-08-18 17: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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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8 18:03:36

바스터즈 참 재밌게 봤는데
또 보고싶어지네요 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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