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극한직업을 기대하고 갔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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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17 23:26:55
저는 영화나 뭐나 볼 때 암 유발하는 장면 나오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예를 들어 추격자 슈퍼 아줌마 같은.. 장면들 보면 혈압이 쭉쭉 올라갑니다.
여하튼 처음 보면서부터 약간의 짜증 지수가 살살 올라가다가
나중엔 그냥 무념무상으로 보고 나왔습니다.
영화 초반부에 피식잼 하는 부분들은 꽤 있었는데,
전 극한직업을 정말 빵빵 터지면서 봐서인지 약간 개그 쪽도 조금 아쉬웠고..
이래저래 어디선가 재난 영화인데 극한직업 같다는 얘기를 듣고 기대 많이 하고 갔었는데 좀 아쉽네요
차라리 분노의 질주를 볼 걸 그랬나 봅니다.
이런 류의 영화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시원하게 때려 부수기라도 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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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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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차라리 극한직업이 더 나았던거 같아요,,, 저번에 저도 엑시트에 대해서 썼는데 기본은 해주는 영화지만 막 극찬까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