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긴장감과 흥미의 끈을 놓지 않은 드라마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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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7 21:06:18
굳이 여기서 드라마라고 하면 단일 시즌 보다는 시즌제로 진행된 드라마들로 한정을 해야할 듯 합니다.
최근에 넷플릭스를 쭉 이용해오다보면 뭔가 점점 의무감에 드라마를 보게 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초반에 참신했던 소재와 스토리로 재미있게 달리다가 시즌이 거듭되면서 뭔가 스토리가 산으로 가거나 이런 드라마들을 많이 접합니다.
최근에 제가 그렇게 느끼는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하는 리버데일이 딱 그렇고, 과거에는 프리즌 브레이크, 로스트, 워킹데드가 그랬습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하게 평가들을 하시는지 미드 추천 글을 가끔 보면 무슨 드라마의 시즌 몇 까지 갓, 이후엔 안봐도 된다 이런 식으로 추천하시는 경우들이 종종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차라리 기본 스토리라인은 있으면서 한 회, 한 회 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드라마들은 끝까지 잘 본 것 같은데(ex> 프렌즈, 하우스) 큰 스토리가 있는 시즌제 드라마는 뒤로 갈수록 힘든 경우가 많았네요.
초반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고, 끝까지 재미있었다고 평가 받는 것은 브레이킹 베드 정도 있는 것 같은데, 이외에 그렇게 보신 시즌제의 드라마가 있으신지, 있으시다면 어떤 것이 있으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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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앤그레이스 그리고 24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