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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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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3
2019-08-06 20:53:49

그냥 심플하게 일방통행으로 가는 괜찮은 오락영화 였네요.

 

영화가 좀 늘어지는 부분도 물론 있었지만

재미없는 한국오락영화의 패시브인

'쓸대없이 삼천포로 빠져서 쭉 늘어지기' 까지는 아닙니다.

나름 템포가 리듬감 있게 나아갑니다.

영화 내내 디테일도 괜찮구요

마지막에 승환이형 노래도 좋았네요


개봉예정영화들 라인업이 별로 눈에띄는 영화가 몇 없어 보여서

나름 롱런 할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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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8-06 21:25:00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직 어머니도 살아 계시고 대학생 자식도 있는 입장에서 감정이입도 되었구요.
괜히 진지한 말씀 드리면
혹시라도 만약 저런 위급한 상황이 되면 자식이 살고 부모가 위험한 상황에 남아야 합니다.
그게 그 상황에서 최고의 효도입니다.
절대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부모 살리고 본인이 죽는 자식이 이세상에서 가장 불효자입니다.

2019-08-06 21: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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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22:02:07

태클이 아닌 건 잘 알죠.
그냥 원래 부모 마음이 그렇다는겁니다.

Updated at 2019-08-07 00:08:19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단점을 장점으로 영리하게 가렸고 진행이 빨라서 중반 이후 지루할 틈을 거의 주지 않았다는 점이 좋았네요

눈물 짜는 신파 장면이 거의 없었음에도 찔끔찔끔 눈가가 촉촉해지는 걸 보니 아 나도 늙었구나 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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