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비(정지훈)은 뭐가 문제인걸까요?

 
1
  7409
2019-07-23 15:17:57

엄복동 이라는 악명을 듣고 있는 비는 뭐가 문제인걸까요?

 

비랑 같은 시대를 보내면서 가수로도 탑 찍고, 미국 영화 찍을때까지만 해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은데,

 

저 역시도 언젠가부터 새로운 드라마/영화를 찍었다고 했을때 전혀 기대가 안됩니다.

단순히 올드하다? 라고는 설명하기 어렵네요. 

정지훈 영화드라마 심지어 예능도 뭔가 항상 같은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너무 이미지를 많이 소비한 건지,

연기력이 떨어진다라고 하기에는 연기력으로는 적어도 괜찮은 평이 많은걸로 알고 있고요.

 

저와 하나도 관련이 없는 연예인이긴 하지만 꽤 오래전부터 궁금했었습니다.

 

그냥 속된말로 한물 간걸까요?

 

 

55
Comments
2
Updated at 2019-07-23 15:20:06

최근에 냈던 곡들도 자기가 잘나갔던 컨셉과 똑같다고 느껴졌고 올드하게 느껴지는게 큽니다. 아직 그 틀에서 못 벗어나다보니

WR
1
2019-07-23 15:28:07

올드하죠. 최근 곡은 들어본적도 없읍읍

2
2019-07-23 15:21:01

연기자로서는 모르겠고, 가수로서는 발표한 노래들이 너무 구리죠... 깡은 정말 충격적이었네요

WR
1
2019-07-23 15:29:59

다수의 비슷한 의견이군요.

4
2019-07-23 15:23:10

엔터사업하면서 먹튀이미지가 생겨서 비호감으로 돌아섰죠

WR
1
2019-07-23 15:29:13

사실 절세미녀와도 결혼하고 더 이상 덕후몰이 할 요인이 많이 없죠.

1
2019-07-23 18:41:47

제이튠엔터

3
2019-07-23 15:28:39

원래 춤이랑 피지컬 말곤 다른곳에 재능이 출중한 타입은 아니었죠

그냥 상품성이 높을 때 연기 예능 등등 다 발 담궈서 성공했을 뿐

WR
1
2019-07-23 15:31:14

상품성으로 정의 가능하겠네요. 

신발 마케팅 용어로는 hype 이라고 하는데, hype 이 없어졌습니다. 지금의 소녀시대 같은.

3
Updated at 2019-07-23 15:30:18

라송인가요.

그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구려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가사도 뭐라하는지 도대체 못알아듣겠고
무슨 스머프 친구들 웅장하게 우르르르 행진하면서 나올만한 BGM 같은 느낌...

WR
1
2019-07-23 15:31:59

 라송은 좀 좋은 의미로 신박했습니다

2
Updated at 2019-07-23 17:57:26

개인적으로 라송이 결정타라고 생각합니다.

특유의 퍼포먼스와 스윀으로 먹고 살던 비가 그냥 각설이가 되어버렸죠

떨어지는 퀼리티는 희화화 마케팅으로 덮으며, 단기 매출을 올렸지만 상품의 이미지가 손상되어 회복불능이 되어버렸죠

거기에 정체되다 못해 퇴보하는 작품의 퀼리티는 회화화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더 깊게 침전하게 만들어버렸구요

 

반등이 가능할까 싶네요

다른건 몰라도 프로듀싱을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는 거 하나는 확실한데, 자수성가 한 사람이라 그게 가능할까 싶네요

이미 이룰 건 다 이룬 상태인데, 자존심을 내려놓고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을지...

3
2019-07-23 15:31:21

비 팬이었던 사람 말 들어보면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있는건지 뭔지 옛날 2000년대 초중반에 활동 같이하던 팀들을 그대로 끌고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노래고 춤이고 컨셉이고 뭐고 다 구닥다리 느낌이 됐답니다.

WR
1
2019-07-23 15:33:12

2000년대 초중반이면 단순 계산으로도 15년 전이군요...

2
2019-07-23 15:36:08

 다시 jyp로 가서 신인들의 기를 받으면 감이 돌아올까요??

일단 비는 분위기나 흐름을 읽는 센스가 없는거 같아요..ㅜㅜ

WR
2
2019-07-23 15:38:05

이미 덩치가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3
2019-07-23 15:41:44

jyp 회사 자체의 덩치 커진 비율이 더 압도적이라... 하지만 jyp 내부인들 대부분이 안 받으려 할겁니다.

1
2019-07-23 15:45:53

비를 다시 영입하기엔 부담스럽겠죠??

하지만...회사에 부부동반으로 들어온다면....

1
2019-07-23 16:07:56

김태희가 열일하겠다고 하면 가능하겠는데 말이죠 

1
2019-07-23 15:44:56

본인이 발전할 마음만 있다면이야...ㅜㅜ

3
2019-07-23 15:38:33

본인 전성기 때와 요즘(이라기도 뭣한 3~4년 전) 트렌드가 너무 달랐던 것도 있는 거 같아요

빅뱅이 전성기 이후 음악계 트렌드가 훅송이 아닌 PB Rnb도 나오고 일렉을 적극 차용 힙합의 대세 등등 여러 변화가 있었는데 라 송 보면 위 트랜드를 전혀 못 따라갔죠. 

 

연기야... 국내에서 한창 연기자로 잘 나갈 때 헐리웃으로 눈 돌리면서 국내 작품 소홀히 한 감이 있는데 이것도 공백기가 되면서 독이 된 느낌입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촬영한 엄복동도 결국은 독으로 되어 돌아왔고... 가수 생명보다 연기자 생명이 지금 더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2
2019-07-23 15:39:22

 프로듀싱 능력은 없는 거 같은데 스스로 다 하려고 한다는 평가가 많더군요

6
Updated at 2019-07-23 15:41:38

여러가지 비호감 이미지들이 쌓이는 도중에 시대와 뒤떨어진 곡들을 내놓다보니 그리 된 거 같습니다..

비호감의 주요인은....월드스타 거품논란, 주식먹튀 논란, 연예병사 특혜논란 등으로 비호감 이미지가 쌓이는 와중에 jyp를 벗어난 이후에는 주위에서 제대로 조언하는 사람들이 있는건지 음악들이 너무 시대에 뒤떨어지고 어찌보면 촌스러워져서 그런 것 같네요...

2
2019-07-23 15:40:30

엔터 사업때 잡음으로 비호감입니다.

3
2019-07-23 15:46:31

 너무 올드합니다. 지금 트랜드에서는요.... 

 10~20대들이 좋아하기는 너무 올드하고 30~40 대들이 좋아하기도 뭔가 애매합니다. 

3
2019-07-23 15:49:36

다른 잡음 다 걷어내고 음악인으로 보자면
JYP랑 끝난 뒤로는 모든 노래가 구립니다.
이해 안갈 정도로 고집스럽게 본인이 다 하는데 하는 족족 망할만하다고 생각해요
이정도면 뭔가 자뻑에 취해서 사람들만 몰라준다라고 착각하는 기분입니다.

3
Updated at 2019-07-23 15:51:13

하지만 그분은 아내가...

2
2019-07-23 15:57:32

월드스타 마케팅과 드립이 그 시작이었다고 봅니다, 그 이후부터 이미지가 하락하기 시작했죠..

2
2019-07-23 15:58:59

본인이 안목과 센스가 부족해서 프로듀싱 능력이 없다는게 오랜 기간을 거쳐서 보여준 모습인데, 또 고집은 있는지 계속 밀어부쳐서 결국 망하고 그러는 것 같네요.
워낙 기본폼이 있다보니 프로듀싱만 외주로 맡겨도 평타는 칠거 같은데...

3
Updated at 2019-07-23 16:02:11

대중들의 철저한 외면속에 커리어 막바지쯤엔 김태희랑 아이들 데리고 백프로 가족팔이 방송 찍을 겁니다. 장담합니다. 그게 비를 수렁에서 구해줄지, 아니면 더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할 지는 모르겠지만요.

1
2019-07-23 16:02:46

기대되네요  가족팔이도 비 김태희 부부급이면 대박터질것같은데.

2
2019-07-23 16:01:00

I do 때만해도 정말 좋았고, 쓰읍 하- 할때 엄청 유행이었는데 세월이 무상하네요.
하지만 제가 동정하기엔 이미 비는 돈도 엄청 벌었을거고... 와이프가 하

WR
1
2019-07-23 16:02:40

와이프가 하 

2
2019-07-23 16:10:56

아두 아두 ~ 

영원히 함께 하겠다는 그 말 아두 ~ 

명곡이었는데요... 

2
2019-07-23 16:17:19

춤, 끈기, 타고난 몸 빼고는 능력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10년이 넘었어도 조금 어색한 연기, 올드하다는 혹평을 벗어나지 못하는 프로듀싱 능력,

호감형으로 바뀌지 못하는 이미지 관리 등등

좋은 기획사에 속해서 잘하는 것만 했으면 더 크게 성공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4
2019-07-23 16:35:05

더이상 배고프지 않다는 것, 옆에서 뭐라 하는 사람이 없는 것. 두가지로 압축

2
2019-07-23 16:39:25

 개인적으로 연기는 그닥 잘한다는 느낌을 못받아서... 딱 전형적으로 연기하듯이 연기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요..... 안티는 아닙니다...한때 제 우상이었거든요.....

2
2019-07-23 16:48:14

재능에 비해 욕심이 너무 큰 느낌...

많이 비어보이는데 월드스타소리부터 떠드니,

허세느낌만 들고, 별로 정이 안가더군요.

 

1
2019-07-23 16:58:54

예전에 무슨 미국 시상식에서 상받고, badass드립이랑 why so serious? 드립한게 기억나네요 오들오들...

1
2019-07-23 17:00:23

한가닥 하던 시절 무대에서 짓던 앙증맞은 표정들을 38살이 되어서도 똑같이 하는걸 보고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1
2019-07-23 17:08:15

 아 무슨 표정인지 알것같네요 .. ㅡ,.ㅡ; 

1
2019-07-23 17:01:18

사실 비도 아무나 연예인 한다에 한몫했죠;;
외모지상주의가 연예계에서는 일정 부분 중요하죠;;
요즘 남돌들 화장 지우면 저 얼굴에? 라는 생각이;;

1
2019-07-23 17:04:56

본업인 가수로서 노래가 구리다고 생각합니다. 요 몇년 동안 낸 노래들 들으며 진지하게 원썬 오버랲되었습니다.

1
Updated at 2019-07-23 17:21:46

오버사이즈셔츠가 트랜드인데
혼자 배꼽 살짝 보이늣 쫄티 입은 느낌
(아 정중앙에 지퍼가 쭉 내려오고
싸이버 전사 같은 은색의 문양이 딱 박히면
금상첨화인!!)

1
2019-07-23 17:19:44

보통 수준높은 프로듀싱팀과 함께 하던 가수가,

연륜이 쌓이면서 어깨너머로 배운 것도 좀 있다고 독자노선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안타깝게도 자기 음악적 역량의 크기에 대해 착각하는 경우가 많죠.

비도 안타깝게도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JYP 떠나고 나서 그나마 잘 버텼는데

"널 붙잡을 노래" 이후로는 개인의 음악적 능력이 완전히 소진된게 아닌가 싶어요.  

1
Updated at 2019-07-23 17:38:41

사실 전문 배우도 아니고 아이돌 출신의 연예인이 20년동안 인기 유지한다는게 더 드문 일이죠.

비와 동시기에 활동했던 비슷한 이미지의 가수들 딱히 언급 안되는거 보면 전성기는 충분히 길었고 이젠 그럴 시기가 된거라 생각합니다.

WR
1
2019-07-23 17:38:15

자연스러운 현상이겠네요..

1
2019-07-23 18:46:17

뜬금없이 닉넴이 상당히 멋지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WR
1
2019-07-24 08:31:06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커리팬이라서요 

1
2019-07-23 17:48:16

 댄스를 제외하고는 재능이 최고의 영역이 아닌데 자기의 욕심대로 진행하다가 점점 힘이 빠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이룬게 많아서 가능한 건데.. 곡도 대중적인 작곡가의 곡을 받고 대중적인 드라마를 찍으면서 왔다면

좀 더 인기를 유지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대부분의 스타들이 처음에는 어느정도 엔터회사에서 하다가 자립적으로 하면서 겪는 부분이긴한 거 같아요.  대부분 인기 얻고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이렇게 되는 느낌.

1
2019-07-23 18:15:55

 자기애가 너무 강하고 그걸 너무 믿는 것이 아닌지..

한물갔다의 다른 표현인 거 같긴 하네요

1
2019-07-23 18:18:58

본인이 거물인줄 아는거죠.
여전히 치명적인 꾸러기로 착각하는 듯한 퍼포먼스까지.
시장 반응을 읽을 능력이 안되는데다 주변에 싫은소리 하는 사람이 없다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1
2019-07-23 18:54:40

뭐랄까... 관객이 요구하는 걸 한다기 보다는 어느순간 나를 따라와 느낌입니다. 그냥 보다보면 그래 너 잘났다 하는 기분이 들어요. 그에 반해 김종국은 자기 잘난거 다 버리고서라도 관객을 즐겁게 해준다는 느낌인데... 암튼 뭔가 계속 자기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엄청 열심인데 관객인 내가 왜 거기 도움을 줘야 하나 하는 기분이 듭니다.

1
2019-07-23 20:36:25

비하면 청바지가 떠오르네요.
제가 그걸 구입하기도 했었서 더욱.

1
2019-07-23 20:53:40

프로듀싱과 마케팅에 재능이 없습니다. 대형기획사에서 방향정해주는 대로 성실하게 따라가야 되죠. 워낙 피지컬좋고 성실하(다니)까요.

뭔가 자기 사업 자기 음악을 해보고 싶은 욕심은 있는가 같은데 안타깝게도 능력이 따라오질 못하네요.

비관련 영상들 댓글들을 보면 진짜 정지훈의 팬인듯한 사람들도 "제발 JYP같은 기획사로 들어가라"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