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베트남 여행을 다녀올 생각인데 장소 3곳중에 고민입니다..

리조트에만 머물면서 쉬고 싶으시면 나트랑 더 아남 리조트요.

공항에서 10분 정도고, 프라이빗 비치 좋고 조식이나 리조트 음식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내 나가는건 택시로 30분 정도 걸려요.

하노이는 보통 하롱베이와 엮어서 패키지로 많이 가는 편입니다. 

하노이 시내 관광도 있긴 하지만 하루면 거의 다 보는 걸로 알고있어요. 

식도락 여행 아니면 하노이로 자유여행은 그렇게 수요가 많지 않을 거에요 

물놀이 생각하시려면 다낭/호이안 혹은 나트랑 생각하셔야 할 거 같아요.

물놀이를 중점으로 보시려면 나트랑이 좋을 거 같구요

적당한 관광과 물놀이 둘 다 하시려면 다낭/호이안 이렇게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나트랑 두옌하리조트 다녀왔는데 한국인이 많지않아 좋았습니다. 러시안이 절반이상이더라구요. 다낭은 체감상 70%가 한국인인 느낌이었구요.

공항에서 시내 혹은 호텔거리를 보시면 다낭이 제일 가까워요. 하노이는 휴식 보단 맛집이나 하롱베이 관광투어가 주가 되구요
위엣분이 말씀하신거 처럼 다낭 미케비치쪽에 호텔잡으시고 호이안이나 바나힐 하루 다녀오면 좋으실꺼 같네요

오직 휴양 목적이라면 나트랑 추천드리고 관광도 같이 하시려면 다낭/호이안 추천드립니다.

호치민에 거주하면서 아직 나트랑을 가보진 못했지만 공항과 시내까지 거리가 상당히 먼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하루 바나힐 구경 다녀오시고 미케비치, 호텔 수영장 휴양 즐기셔도 될것 같습니다. 맛집또한 있습니다. 베트남음식 맛있지요~! 

휴양이라면 나트랑이요. 6월말에 아미아나 리조트 갔다왔는데 프라이빗 비치 잘돼있어서 스노클링도 가능하고 좋아요. 저희도 다낭이랑 나트랑 중에 고민하다 갔는데 다낭이 나트랑보다 좀더 습하다길래 나트랑으로 갔어요.

고민이라고 하셨지만 닉네임이...

아주 행복한 고민 같아 보이네요.

부럽습니다. 팁 같은 건 없는 코멘트지만

즐거운 여행 만끽하세요! 

호이안에 빅토리아 리조트랑 센타라 리조트 묵었는데
제법 저렴한 가격에 딱 제가 원하는 숙소였습니다.
해변에 수영장까지 딸려있고 쉬기좋은곳이요.
센타라쪽은 한국인이 많고 바로앞 해변 이용하기가 참좋았고
빅토리아쪽은 30달러 정도에 디너 바베큐 뷔페가 맘에 들었습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무조건 나트랑 다낭 중 한 곳으로 가세요. 17년도 8월말에 하노이 갔었는데 정말 실망했었어요. 놀게 너무 없고 그렇다고 휴양만 하기에는 바다도 없는 구시가지 느낌이라서...그리고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관광은 하노이 휴양은 나트랑 두개 반반 섞인게 다낭(호이안)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다 들어가실거면 나트랑쪽이 다낭보다 물이 더 맑습니다.

현직 하노이입니다. 하롱베이 관심있으신 거 아니시면 다낭으로 가시는게 부부 사이에 좋을 거같아요. 넘 덥고 할게 생각보다 없어요 ㅎㅎ

하노이를 추천하는건 아닙니다만 그 맛있는 음식들을 포기하는것도 좀 아쉽긴 합니다.

하노이 음식은 정말 맛있죠.
하노이에서 근데 뭘하지하면??
진짜 호암끼엠 근처가 다에요...
출장등으로 꽤 오래있었던 적도 있었고, 임원분들 수행하러 나가서 좋은 식당도 많이 다녀보았는데...
음식빼고는 '정말 뭐하지?' 였습니다.
게다가 지금같은 여름이면 밤에 돌아다니기도 애매하고... 제가 다녀왔던 호텔중에 그나마 수영장이 가장 괜찮았던 매리어트는 지난달만해도 수영장 공사라해서...
그런데 음식은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맥주가 엄청쌉니다!!
하롱베이는 길이 새로 뚫려서 이전보다는 접근성이 좋아졌다고는 하는데 안가봐서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