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안좋아 하시거나 못드시는분 있으신가요?

유당불내증의 대표주자입니다

평생 유제품과는 되도록 거리를 두며 살죠...

우유 안 마십니다. 전 우유가 절대로 건강 식품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 그냥 흰 우유 좋아해서 엄청 많이 마셔요 뭐 건강에 좋고 나쁘고 떠나서 

예전에 다이어트 할 때도 먹었네요 그때 안 먹었으면 살이 더 잘 빠졌을려나...

대학교 교양 수업시간에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기억이 가물거리기는 한데 권장식품에 우유가 있어서 많이들 드시는데 그게 오래전에 미국에서 건너온거랍니다. 우리 식습관하고 다른 경우가 많대요. 대표적으로 우유가 있는데 유전적으로 우리 민족이랑 잘 안어울린다고 하더라고요. 식습관이 많이 바뀌어서 변화가 있겠지만 유전적으로 아침에 우유먹고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유 킬러였습니다. 해장은 딸기우유로 하고요.

1리터짜리 2,3일에 한번씩 거덜내고 빵도 진짜 좋아했는데

신야 히로미의 '병 안걸리고 사는법' 책을 읽다가

한번 해볼까?

싶어서 우유랑 요거트 끊은지 2년 되어갑니다.

바뀐점은.

서너달에 한번 걸리는 장염없어졌고, 변비가 그나마 나아졌다는거?

어렸을 땐 먹어도 괜찮았는데 성인 되어선 소화가 안되네요.

저도 우유 먹으면 설사하다가 며칠을 꾹 참고 먹으면 괜찮다가...

한동안 안 먹다 다시 먹으면 여지없이 화장실 직행인데...

저온살균 우유를 먹었더니 아무런 이상이 없더라고요.

유당불내증이란게 있다는건 예전부터 들어 알고 있어서

저도 그런 사람이겠거니 했는데 좀 궁금해지더군요. 

저도 성장기엔 물대신 마실정도로 많이 마셨는데 고등학교 졸업할때쯤부터
마시면 배가 아프다 느껴서
지금은 거의 입에 안대고 있어요.

아침에 빵과 함께 흰우유 한잔하면 곧바로 화장실 직행입니다..

소화잘되는 우유 라고.. ( 이름이 소화잘되는 우유 입니다) 우유 잘 소화 못시키는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우유를 먹고 싶어는 하시는 거 같아서
한번 드셔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