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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시면서 가장 감탄사가 나왔던 곳은 어디였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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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16:58:50



저는 고대산 폭포요
작년 여름에 갔었는데
정말 아름답더군요
나도 모르게 옷을 벗고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생길정도였습니다
마치 선녀와나무꾼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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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22 17:01:55

전 기차타고 포르투 들어갈때 잠깐 보였을때...
갑자기 마법의 성이나 이런 장소에 도착한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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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17:04:51

스위스 알프스요

2019-07-23 04:28:28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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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17:05:57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뉴욕 야경을 봤을 때
스위스 리기산 올라가는 길에 구름에 덮힌 산을 봤을 때
그린델발트 마을 산책했을 때
메디슨스퀘어가든 처음 들어갔을 때
이태리에서 젤라또 먹는데 갈매기가 채갔을 때.... 어이가 없어서....

요정도가 진짜 와 소리 나왔던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9-07-22 17:06:53

어렸을적 중국을 통해서 갔던 백두산 천지 아직까지 잊지 못합니다.

그날 어찌나 날씨도 좋던지 너무도 강렬하게 남아있는 기억입니다.

WR
2019-07-22 17:09:53

뇌신경 삽니다

2019-07-22 20:48:55

부럽네요 천지 맑은날에 올라가기 정말 쉽지 않은데..

저는 안개가 많이 껴서 북한쪽을 못보고 코앞의 물만 보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Updated at 2019-07-22 17:08:19

대한민국 서울 신도림역.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동네 정육점.

영국 런던 동네 레스토랑.

브룬디 브줌부라 공항.

WR
2019-07-22 17:07:30

진짜 숨막히는 곳이죠

2019-07-22 19:56:14

2주뒤에 크라이스트처치 갑니다!!
정육점 어느 정육점인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리고 이유도 부탁드려요!

2019-07-23 10:10:34

제가 10년도 전에 간거라서...정육점 위치를 알려드리는건 의미가 없을 것 같고요.

이유는 "가격이 너무 싸서" 입니다. 뉴질랜드는 소고기값이 정말 쌉니다. 어딜가나 그렇습니다. 매끼 소고기 드십시오, 

2019-07-23 10:32:12

엇 요즘 카다(카운트다운) 가서 보면
닭 돼지 < 소 < 양 인데 큰 차이도 없구요
Free range 라서 그런지 큰 차이 못 느끼겠더라고요

2019-07-22 17:08:51

제일 기억에 남는건 그랜드 캐니언이요.

Updated at 2019-07-22 17:12:49

한라산 정상가기 직전에 안개와 구름을 보면서 크...
Updated at 2019-07-22 17:11:19

지난 해, 봄에 고딩시절 친구들이랑 

추억 여행 삼아서 경주 다녀왔는데요..

그날 엄청나게 비가 와서 망했구나 했었는데,

다음 날 날씨가 미친듯 좋더라구요..

그날 불국사에서 본 다보탑, 석가탑이 제 인생 풍경이었습니다..

..

이게 힐링이구나 싶었어요...

WR
2019-07-22 17:10:56

날씨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2019-07-22 17:10:48

전 크로아티아와 호주 프레이저 아일랜드에 있는 맥켄지 호수요

 

두브로브니크는 미야자키 하야오 만화인 마녀 배달부 키키의 세트장에 들어간 기분이었어요.

플리트비체도 장가계 / 그랜드 캐년 / 중국 귀주성의 마령하협곡 이런 자연 경관 좋은 곳들 많이 가봤는데, 플리트비체는 여러 호수들을 보는 순간 감탄 밖에 안나오더군요.

 

그리고 세계 최대 모래섬인 호주 프레이저 아일랜드에는 맥켄지 호수라는 보물이 숨어있습니다.

모랫가와 맞닿은 호수 주변가는 에메랄드 빛, 그리고 호수 중앙으로 갈 수록 푸른 빛. 그 위로 잠시 내렸던 비로 인해 무지개가 뜨는데... 거기서 수영하고 놀았던 기억은 못 잊을 거 같아요 

WR
2019-07-22 17:11:51

그 어떤 것도 자연의 신비를
따라갈수는 없는 듯 합니다

2019-07-22 17:14:59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재작년에 갔었는데 저도 너무 좋았습니다

2019-07-22 17:11:12

전 아이슬란드요.

영화에서 보던 풍광이 한 나라에 모두 모여있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운전하면서 창밖을 보면 정말 변화가 다이내믹합니다.

1
2019-07-22 17:13:14

겨울의 제주도 1100고지요.. 그 눈덮힌 장관은 이루말할 수 없네요

WR
2019-07-22 17:14:05

겨울 산은 최고져

2019-07-22 17:25:11

그랜드 캐니언이요. 평생에 있어서 가장 자연 광경에 압도되었던 경험입니다.

2019-07-22 17:33:47

베니스비치의 골드짐을 갔을때

2019-07-22 17:37:45

스무살때 본 눈으로 뒤덮인 백두산 천지입니다. 거기에 원형 무지개까지 떠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2019-07-22 17:39:37

철원에 대민지원갔는데 산골짜기 논밭에 그 묘한 분위기는잊을수가 없네요

1
2019-07-22 17:39:55

시간 날 때마다 주위 걸어다니는데 주위에도 정말 멋진 곳이 많더라고요.
평상시엔 잘 안보이다가 그때 기분이이랑 경치 타이밍이 딱 맞을 때는 뭐 최고의 그림들이 펼쳐집니다.

WR
2019-07-22 17:49:06

그렇죠 우리 주변에도 많습니다
제가 거울을 볼 때도 느낍니다

2019-07-22 17:47:26

저는 호주 케언즈 리버보드3박 일정 중 첫 스노쿨링 스팟에 들어갔을 때 충격이었습니다

깊지도 않은 수심 아래 산호가 숲을 이루고 있더군요.....

두번째는 태국 시밀란 군도에 처음 도착했을 때 물 색을 보고 꿈인가 싶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전부 바다군요....

Updated at 2019-07-22 17:50:13

전 여행은 아니고 업무때문에 서해5도 돌아다닐때가 있었는데

연평도에서 백령도 넘어갈때 풍랑주의보 때문에 일반 배가안떠서 화물선 타고 갔는데 새벽에 타고 거기에 느리다보니 배에서 일출을 보게되었죠.

서해에서 바라보는 일출..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WR
2019-07-22 17:51:02

저도 일출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2019-07-22 17:57:26

요르단의 페트라
시리아의 팔미라..
그리고 레바논...

2019-07-22 17:57:50

만리장성 팔달령이 정말 멋졌던 거 같아요!!

2019-07-22 18:14:53

 티벳, 백두산 천지...

2019-07-22 18:19:11

고성 해안경계 서다가 보는 일출...

Updated at 2019-07-22 18:55:54

스위스- 리기산,루체른

스페인- 론다,똘레도,세고비아

몰타는 거의전지역 섬이작다보니...몰타 진짜 좋아요.

시칠리아 - 오르티지아,터키인의계단,

체코 - 체스키 크롬로프

오스트리아 - 잘츠캄머굿,할슈타트,첼러

포르투갈 - 까보다로카


많네요. 아직 못가본데도 많아서 시간여유만있다면 또가고 싶어요.

2019-07-22 18:59:07

제게는 단연 성 베드로 성당입니다.

https://youtu.be/svVc3i71uQk

....even so this
Outshining and overwhelming edifice
Fools our fond gaze, and greatest of the great,
Defies at first our Nature's littleness,
Till, growing with its growth, we thus dilate
Our spirits to the size of what they contemplate.
-Byron, Childe Harold, IV 158.

2019-07-22 19:01:38

 잘츠부르크 참 좋았습니다. 물론 좋은 날씨에 간것도 한몫 했지만 여행하면서 걸으면서 한번도 안힘들다고 생각되는 곳은 처음이었고 낮과 밤 둘다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2019-07-22 19:40:03

아우슈비츠

2019-07-22 19:57:42

뉴지랜드 퀸스타운이요!!
2주뒤에 남섬여행해서 더 생길 거 같아요

2019-07-22 21:47:18

우유니 소금사막이요. 진짜 죽기전에 꼭 보고 가셔야 합니다 ㅠㅠ

2019-07-23 01:38:09

아루바에서 봤던 노을은 평생 잊을수없을듯 합니다. 베네주엘라에서 북쪽으로 시야로 보이는 거에 있는 섬인데 네덜란드령이라 히스패닉과 유러피언 감성이 믹스되어있고 섬은 작은데 말도안되게 아름다운 비치들이 쭉늘어지는 가운데 어느 한켠엔 작은 사막이 같이 있죠. 섬 캐치프레이즈가 one happy island!

2019-07-23 13:28:10

록키산맥 투어 중 레이크 루이즈요.

모퉁이를 돌아서니 나오는 절경은 

breathtaking이란 단어를 실감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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