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새 배역에 대해 너무 와전된 것 같습니다.

007이라는 상징적인 번호를 잠시 넘겨준다는 것은 아쉽지만 저도 상관없긴 합니다. 어차피 주인공은 제임스 본드인데요.

원체 오랫동안 사랑받은 시리즈 이기도 하고 제임스본드 = 007 이라는 등식이 당연하듯 인지되어서 이기도 하겠죠.
저도 다른 넘버링을 가진 캐릭터로 가면되지 왜 굳이? 라는 생각은 듭니다.

 주인공 성별이야 어쨌든 영화만 재미있으면 그만입니다.

고스트 버스터즈나 맨인블랙같이 조져놓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제임스 본드 하면 007 이라는 시리즈 전통을 깨고 시작하면 당연히 반발하죠. 스타워즈 라제가 전통 잘못 건드렸다 팬텀 대폭발했었죠.

영화만 잘 뽑아주면 저도 신경 안씁니다. PC 집어넣다가 똥같이 만들어놓고 흥행 안되니 성차별 때문에 흥행 실패한 거라는 헛소리만 안하면 되죠.

능력있지만 성별로 인해 인정을 받지 못하는 007이

남성우월주의에 멍청하고 왜 악역대빵인지 이해가 안가는 

멍청한 놈 후드려 패는 뻔한 내용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그냥 다음 최고의 요원이 여성이고 우여곡절 끝에 절대 이길 수 없을 것 같던 악역을 이기고 

악당은 007이 제압했으니 안심하라구~! 하면서 끝나는 플롯은 지켜주었으면 좋겠네요..'

성별적인 요소가 없고, 주인공이 여자여도 아무런 '언급'없이 이야기가 진행되고 마무리되어야

진정한 PC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