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에게 바가지 씌우는게 비일비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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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9 00:26:06
저는 6군단(포천) 출신이지만 일병달자마자 파견을 나가게되서 전역하기 몇일전까지 양주 덕정에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덕정시내(덕정역 부근),의정부에서 가족들과 만나서 시간을 보냈는데, 저는 오히려 바가지는 커녕 서울에서 들었던 비용보다 저렴하게 식사도하고 커피도 마시고 했었습니다. 상인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정도 많으셨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이게 완전 최전방 지역(철원, 포천, 연천, 양구 등)이 아니라서 바가지가 없었던건지 아니면 원래 바가지 씌우는게 흔하지 않은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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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에서 군생활 했습니다.
여관방도 아니고 ○○장 이라고 이름붙은 허름한 숙박시설이 1박에 최소 10만원에 사람수당 3만원씩 더붙여서 받아갔습니다.
외박나가면 그냥 피씨방에서 밤샜습니다.
피씨방은 주중에만 회원 가입 가능하고 주말에는 회원가입이 불가능한데 회원가 시간당 1500원이고 비회원가는 시간당 2500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