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탈모진료 믿을만 한가요.?

요 근래 정수리쪽에 위화감을 느껴서 일이주정도 고민하다가

 탈모는 본인이 느끼는순간 확정이다.

 아니라고 현실부정을 하지만 사실은 맞다.

 스스로 느낄정도면 병원에 가면 보통 맞다더라.

등등 얘기듣고 확실하게 진단받으려 피부과에 내원했습니다. 

 근데 진료실가서 상담했더니 의사분께서 쓱 보시더니 "이정도는 탈모 아니에요." 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두번세번 여쭤보니 본인이 걱정되시면 심거나 다른방법을 할건 아니고 약정도 드시는방법밖에 없는데, 본인이 보기에는 탈모는 아닌것같다. 좀더 지켜봐도 괜찮을거같다고 하시네요. 

 탈모상담은 처음이라 가보면 그 티비에서 보던 기계로 머리 짚어가면서 진단해줄줄알았는데, 그냥 조명같은거 대고 보시고 아닌거같다고 하시니까. 내심 기분이 좋으면서도 찝찝합니다..

 나름 인터넷에서 탈모알아보시는 분들이 다닌다고도 하고 병원내에 탈모는 조기에 관리해야한다는 광고지 같은것도 붙어있기도 하고 원장님 본인도 탈모약 드신다고 하는거보면 어느정도 믿고싶긴한데요.

 피부과 의사분의 진단 믿고 다른곳 가보지않아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