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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vs 중국의 패권 타툼에 대한 주관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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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21:19:45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가르침은 환영 합니다.

 

 일단 현 상황에서 시진핑은 트럼프의 재선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굳이 미국과 협상을 해줄 용의가 없어 보입니다. 버티며 시간을 끌다가 정권이 바뀌면 미국과 적정선에서 타협을 할 예정인거 같습니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 해골 복잡한 상황이 되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하는것 같습니다.

 미중 무역분쟁은 패권타툼, 대중 무역적자 해소, 중국의 기술 굴기에 대한 견제 등의 성질을 모두 포함한다고 보는데 양국 모두에게 피해가 있지만 중국의 피해가 훨씬 크겠죠. 미국 입장에서는 살을 내어주고 뼈를치는 개념의 전략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런점에서 본다면 패권다툼으로서의 성질이 가장 큰 싸움이 아닌가 합니다.

 트럼프 정권이 끝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뭐 미국이 백전백승할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미국내에서는 초당적인 지원이 있기도 하니까요. 민주당이야 뭐 무조건 좋아 하는것 같습니다. 코안대고 코풀고 구경하다가 적정선에서 개입하면 된다고 봅니다.

 

 현재는 이러한데 트럼프의 재선에 상관없이 언젠가는 미국과 중국이 진검승부를 해야 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맛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다음 정권이 될 수도 있고 조금 더 먼 훗날 얘기가 될수도 있지만... 한 십년후에 미중간에 다시 패권다툼의 성격이 짙은 충돌이 일어난다고 가정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이 이긴다고 또 가정하겠습니다. 전리품이 무역과 관련되어 있을지, 군사적 충돌로 인한 중국 초토화가 될지(희박), 위안화 절상(마치 플라자 합의처럼)이 될지, 미국의 중국 우량기업 사냥이 될지는 모릅니다만.

 

 하지만 미중간의 패권다툼은 계속 재발할것 같습니다. 중국은 일본과 러시아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일본과 러시아는 국력을 이루는 그 어떠한 것을 보더라도 미국보다는 열위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중국은 인구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당장 심대한 타격을 입더라도 약해질래야 약해질수가 없는 나라입니다. 저는 미중 충돌은 반복적으로 일어날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도 중국이 강해질만 하면 주기적으로 한방씩 먹여 주겠죠.

 

 오류도 많고 지식도 짧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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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18 22:47:45

중국도 패권을 잡겠다는 야망을 대놓고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쉽사리 끝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중국의 실물경제 예측이 가면 갈수록 최악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아쉬울게 많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WR
2019-07-18 23:16:33

네. 저도 미중간의 무역 및 패권다툼은 이제 시작이며 만성적일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중국도 아쉬울게 많을텐데 상당히 강경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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