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유니클로 매장 근황

마음은 일자리 잃을까봐 전전긍긍 아닐까요? 

유니클로도 알바를 쓰나요? 정직원 아니었나

정직원들인가요?
그렇다면 때 아닌 정직원 꿀

근데 저런 분위기면 매장 들어가는 것도 정말 눈치 보일 듯 합니다 

눈치를 줍니다. 아부지가 입으시는 바지 종류가 유니클로에만 팔아서,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데 '저 사람 유니클로 갔다온다~' 그러니 옆에서 '헐~' 이러더군요. 강요안하는 사회라던데, 안하면 이상한 취급하는건 뭘까요. 저는 전범기업 빼고는 안하는 입장인데 눈치를 하도줘서 강요랑 얼마나 차이가 날까?라는 생각을합니다.

그런데..유니클로도 전범기업으로 알고 있는데 확실하진 않네요.
혹시 전범기업인지 아닌지 공식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아시나요??

유니클로는 전범기업을 할 정도의 역사도 없는 걸로 아는데요. 현 회장이 아버지께 물려 받을 때만 해도 지방의 양복점이었다는데요.  경영관련 서적에서 유니클로 성공담을 자주 다루는 통에 알고 있습니다.

저도 출처를 알 수 없는 단순 인터넷에서 전범기업 리스트로 봐서 긴가민가 했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않으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불매운동 이전에 갈일이 없었지 않았을까요? 아마 독도 관련해서 지원한적은 있을겁니다.

위키백과에 간략한 역사가 있네요. 아버지의 양복점은 1949,  유니클로는 1984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1984년에 설립된 유니클로가 어떻게 전범기업이 되나요?   아버지의양복점도 전후인 1949년에 시작되었구요. 아무리 그래도 없는 사실까지 날조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C%A0%EB%8B%88%ED%81%B4%EB%A1%9C#%EC%9D%BC%EB%B3%B8%EC%97%90%EC%84%9C%EC%9D%98_%EC%97%AD%EC%82%AC

한국 공동체주의 문화는 남의 눈치를 많이 보게끔 가정/학교 교육을 하고, 현대 도시문화에선 덜한 것 같아도 입소문 퍼지는건 순식간이죠. 나름 명분을 갖춘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목소리가 옆에서 울려퍼지고 있으면 일련의 사태에 대해 관심 없어도 남에게 찍힐까봐 구매를 못하죠.

우리 동네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중심상가의 핵심 상가입니다. 유니클로는 낮에도 사람이 북적거렸었죠 ㅎ

정말 놀랍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느낌이 피트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