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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흑백 혼혈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러게요 다른말 나오는것도 좀;

그러게여. 불편한 사람들이 많아보이네요. 흑인 백인 그냥 말도 못하겠어요

예전에 펀게에서 어떤 혼혈 아역배우 어린이 보고 비하의도 전혀 없이 이국적으로 생겼다고 한번 썼다가 매니아에서 신고당하고 징계 먹었습니다. 혼혈, 이국적이다 이런 단어 아예 쓰면 안되는 분위기인봐요 요새는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4161823&sca=&sfl=mb_id%2C1&stx=ryanjeon11
글쓴 분의 이전 글이 염려스러워 인종 관련한 댓글을 썼습니다. 원글 내용에 대해서 "불편함"을 토로할 의도는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그 정도인가요? 이국적이라는 표현이? 저는 좀 오히려 이국적이라는걸 밖으로 표현 못하는것 자체가 억지스럽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느낌으로 차별적 행동을 했다거나 부당한 대우를 했다면 모를까.
제 아이들도 혼혈인데, 그냥 그 자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흑인을 흑인이라고, 백인을 백인이라고, 혼혈을 흑인이라고 구분하고 느끼면서 아닌척 하는게 더 무시하는거라고 봐요.
다른 점도 인정하고, 동일한 점도 인정한 상태에서 상호간 존중하고 부당한 처사가 없게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