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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약 20일간의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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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07:53:25

8월

18 이스탄불 도착

19 이스탄불

20 이스탄불

21 이스탄불

22 이스탄불

23 이스탄불

24 이스탄불

25 카파도키아 도착

26 카파도키아 괴레메

27 카파도키아 소금투어

28 카파도키아 데린구유


29 트라브존 도착

30 트라브존

31 트라브존


9월

1 파묵칼레 도착

2 파묵칼레 석회봉

3 셀죽 도착

4 셀죽 에페소스

5 이즈미르 도착

6 이즈미르

7 이즈미르

8 저녁에 이스탄불로

9일 한국행 출발!!!

 

이렇게 큰틀은 짰는데요

터키 여행 다녀오신 분이나 거주하셨던 경험 있으신 매니아 여러분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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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7-18 07:57:27

제일 좋았던 기억이...

 

카파도키아 ATV 투어 정말정말 재미 있었어요..

벌룬 투어는 못해봐서 아쉬웠구요..

폐티예 패러글라이딩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좋았던게, 저녁에 젊은 여행자들하고

숙소 거실 같은 곳에서 이야기 나눴던게 정말 재미 있었어요...

 

다음날 여행자들하고 같이 로컬 시장가서 식재료 사서 음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먹었지만, 너무너무 재미 있었던것 같다요..

WR
2019-07-18 11:51:03

ATV 투어 추가할게요!

밑에 분도 패러글라아딩 추천해주셔서 음 일정을 바꿔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WR
2019-07-20 15:55:24

지금 숙소 알아보고 있는데요 어떤 숙소 이용하셨나요?

새로운 사람 만나서 얘기하는 거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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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8 08:16:17

이스탄불의 세븐힐즈 레스토랑 추천합니다. 아야소피아 블루모스크가 다 보이는데 전망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터키 한달 정도 여행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넴루트산이 이스탄불 다음으로 좋았습니다. 오고 가는 길이 고되긴 하지만 일정 조정 가능하시다면 한번 고려해 보세요.

WR
2019-07-18 11:51:49

뷰 좋은 식당은 짱이죠!

넴투르산 검색해봤는데 이번 여행 때는 힘들 거 같아요 다음번에 기회되면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19-07-18 10:35:50

터키 3개월정도 여행했어요. 아직까진 제 최애 여행지입니다. 위에분이 말씀하신 넴루트도 좋구요. 이즈미르 보단 보드룸 페티에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즈미르는 그리스와의 전쟁 때문에 크게 볼것도 없구요. 전 현지인 친구를 사귀게 되어 가이드 받으며 다녀 재미는 있었지만 막상 기억나는건 오래된 엘리베이터만 기억나네요. 그리고 트라브존은 축구 좋아하는 도시로만 기억이나요. 차라리 좀더 동쪽으로 가시거나(동부 터키 너무 좋아요) 사프란 볼루도 추천합니다. 마을 자체가 너무 이뻐요. 서유럽도 잠시 들린 기분입니다. 그리거 캐밥은 너무 기대하지마세요. 그나마 카파도키아 항아리 캐밥이 맛있고 동부 쪽에 막 삭힌 캐밥 이런거 말고는 이태원에서 파는게 훨씬 맛있습니다...

1
Updated at 2019-07-18 09:57:58

케밥이 맛이 없다니.... 너무 관광지에 관광객 대상으로 하는 케밥은 별로일 수 있겠지만 그냥 웬만한 동네식당 가도 훨씬 맛있습니다. 다만 한국 스타일의 헤비한 소스가 들어가는 케밥이 입에 맞는다면 오히려 현지식이 좀 어색할 수 있겠네요. 베이티 케밥 드셔보세요 천국입니다

1
Updated at 2019-07-18 10:41:50

베이트 캐밥은 뭔가요? 처음 들어 보네요

터키는 또 갈생각이라 가르쳐 주세요. 검색했는데 안나오네요.

관광객 대상 집만 가진 않았습니다. 3개월 있었는걸요.

비싼 레스토랑, 관광지 대상 가게, 동내 아저씨들 식당, 노점상, 가정집에 초대 받아서 엄마표 캐밥도 여러번 먹어 보긴했습니다만 맛없다고 느낀적은 없지만 특별히 감탄 할 만한 곳은 별로 없더라구요.

나중에는 그냥 현지인들 가는 기사식당 비슷한 곳 갔는데 거기가 훨씬 맛있더라구요(케밥이 아님).

제일 맛있었던거는 동부쭉에서 무슨 양을 2달간 지하에서 숙성시킨 고기를 이용한 캐밥이 있었는데 그건 천국이더군요.

1
Updated at 2019-07-18 13:21:22

Beyti Kebab이라고 아다나 지역의 케밥인 아다나 케밥 (adana kebab)에 얇은 빵으로 고기를 감싼 형태라고 이해하시면 편할겁니다. 대학교를 다른 외국에서 다녔었는데 방학때 같이 터키 가서 먹고선 자기들이 지금까지 살면서 먹어본 메뉴 중에서 제일 맛있다라고 했었어요...저도 떠난지가 오래되다 보니 식당 위치나 이런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정말 맛있는 케밥들은 정말 고기맛의 진수를 느낄 수가 있죠! 그리고 피르졸라라고  그냥 담백하게 양갈비 구이인데 이것도 맛있는 곳에서 먹으면 우유맛 나는 맛있는 양고기를 맛볼 수가 있어요. 아 점심 먹고 왔는데도 배고프네요. 또 생각나는건 iskender라고 얇게 doner처럼 썰은 케밥에 요구르트, 토마토소스와 함께 끓인 버터를 한번 부어서 먹는건데 요것도 참 별미이지요!

1
2019-07-18 15:00:48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다른건 다 먹어 봤는데 beyti kebab 은 안먹어 봤는것 같네요. 구글링 하면 나오겠죠

WR
2019-07-18 16:36:05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WR
2019-07-18 11:58:01

조언감사드립니다!

친구가 이즈미르 가고 싶다고 해서 이즈미르를 넣었는데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까요? 

대신 페티예가서 패러글라이딩할 계획으로 잡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쓰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중간에 사프란 볼루 넣는 쪽으로 바꿔볼게요

1
2019-07-18 13:22:40

사실 저도 여행 많이 다녀봤지만 사람들이 많이 가는곳도 좋지만 어떤 이유로 내가 딱 꽂힌 곳이 있다면 그런곳을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지라...혹시 어떤것 때문에 이즈미르를 가고싶어 하시는걸까요??? 사프란 볼루나 페티예 보드룸 등 대안으로 가실만한 곳의 멋진 사진들을 보여주시면 마음이 돌아서지 않을까요?? 

WR
2019-07-18 14:49:30

트라브존 전까지는 저 혼자 다니다가
트라브존에서 만나서 같이 움직이려고 해요
여행 안 다녀봤다고 하는데
일단 izmir! 해서 넣었어요
한번 말씀대로 패러글라이딩 사진, 페티예 사진 쫘아악 보여줘야겠습니다

1
2019-07-18 08:58:04

파묵칼레는 당일치기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페티예도 추천해요~~ 페티예 패러글라이딩 정말 이뻐요.

WR
2019-07-18 11:58:34

마음 속에서 패러글라이딩 이미 하고 있어요

1
2019-07-18 09:28:10

20일이면 ... 부럽네요.

예전에 다녀온 사진 링크 걸어봅니다.

 

*저도 파묵칼레는 2일이나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 )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3459602

 

WR
2019-07-18 12:03:40

다시봐도 너무 예쁘네요

네! 파묵칼레는 하루로 줄일게요

감사합니닷

1
2019-07-18 12:06:33

동선에 따라 다르겠지만 남부의 휴양지인 카쉬도 추천입니다

저도 즉흥적으로 들렀다가 3일이나 머물렀는데 그 동안 동양사람은 저희밖에 없었어요.

동네도 깔끔하고 앞에 그리스 섬도 다녀올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WR
2019-07-18 12:16:57

으아.... 가고 싶은데는 많아지는데 시간이 빡빡해지네요

카쉬 고려해보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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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8 09:31:37

대체로 호의적이지만 사기꾼들은 조심하셔요

WR
2019-07-18 12:17:35

팔랑귀라 

사기꾼 조심 기억하겠습니다

1
2019-07-18 09:54:35

한 4년정도 살았었는데 벌써 그게 7년전 일이네요....이즈미르는 제 기억으로는 관광지로서 그렇게까지 막 메리트 있는 곳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이즈미르 하루정도 줄이시고 이스탄불이나 셀축 하루정도 더 늘려도 좋지 않을까요? 안탈리야나 보드룸 같이 유럽인들의 휴가지로도 유명한 휴양지 넣는것도 참 좋을텐데 동선이나 일정 여유 등을 작성자분께서 직접 고려를 해서 정하셔야 할거같고요

WR
2019-07-18 12:19:51

터키 여행 관련 글 검색하면서 거주하셨다는 글 읽었습니다

다들 이즈미르보다 다른 곳을 추천해주시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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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13:15:30

동선만 괜찮으시다면 안탈리야 보드룸 파티예 같은 약간 휴양 느낌의 여행지 추가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파티예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고 보드룸 안탈리야 같은 곳은 유럽에서도 자주 찾는 관광지거든요 우리가 제주도나 동남아 가는것 처럼요. 언제 또 갈지 모르는데 지중해 즐기다 오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WR
2019-07-18 14:50:28

으아 이해했습니다!
친구랑 일정 조율해볼게요!!

1
2019-07-18 10:44:22

한달정도 있어봤는데 전 안탈리아가 너무 좋았어요^^

WR
2019-07-18 12:54:35

으아.. 검색하다보니 페티예, 안탈리아 이미지가 많이 중첩된다고 해서요

고민입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1
Updated at 2019-07-18 13:38:09

페티예 : 저렴한 액티버티 크루즈 술판
안탈리야 : 지중해 휴양지 느낌의 항구도시 야경이 좋고 요트가 많고 다른곳보단 조금 돈있는 사람들이 모이는곳
보드룸 : 안탈리야 비슷하지만 조금 들 화려함
괜찮은 박물관과 십자군의 최후의 본부가 있었던곳

WR
2019-07-18 14:51:52

설명 덕분에 다 가고 싶어지네요
친구랑 얘기해서 어떤 쪽이 좋은지 물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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