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구하고 35년 살기 vs 큰 성과 없이 90년 살기

굵고 짧게 보다 가늘고 길게 가는게...

일찍 가는 것만큼 허무한 것도 없다고 생각하네요. 세상 구하면 뭐하나요. 일찍 죽으면 나한텐 의미없죠.

후자의 경우 제가 안 구해도 세상이 90년 이상 무사한 거 아닙니까?

어차피 언젠간 죽는거 크게 한 건 하고 가겠습니다

내가 죽으면 무슨 의미입니까..

세상을 구하면 혜택이 있나요?

35면.. 이미 전 죽었어서...

세상을 구하는 것은 큰 관심이 없지만..

90년간 산다는게 조금 두렵네요

세상을 구하는 주인공이 토니스타크라면
한 번 살아보고 싶네요.

어떻게 구하고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에따라 달라질듯하네요

세상 구하고 전세계에서 저를 다 알고, 교과서는 물론 지폐에도 들어갈 정도면 35년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죽는거 이름 남기고, 후손들도 잘 살게 된다면 그게 낫겠죠.

대국적인 성과보다 저라는 개인이 많은 걸 구경하고 사유하면서 살고싶어요. 세상이 변하는 모습도 보고싶고

역사에 이름을 남길 정도라면 35년이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