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일때 개봉했던 영화를 30대후반이 다가와서야 봤습니다.
중화권영화에 선입견이 있어서 안봤는데...
이제서야 본 제자신이 너무 아쉽네요.
붓으로 진한물감을 몸에 덭칠한것처럼 마음에 여운이깊네요.
로맨스영화를 좋아하는 저에게 노트북이후 최고의 영화입니다.
다만 20대일때 봤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움은 남아있어요.
아직도 진한여운때문에 감정이 묘하네요.
로맨스영화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추천드리고싶습니다.
p.s:O.S.T도 예술입니다.
중학생때 중국어 선생님이 보여줘서 봤었습니다. 계륜미의 미소에 빠져서 일찍부터 웃는 모습이 예쁜 여자가 이상형중 하나(?)로 자리잡았죠. 피아노치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역시 피아노잘치면 멋있구나!해서 한동안 안쳤었던 피아노로 secret을 연습했던 기억이나네요.
WR
0
2019-07-16 01:09:20
O.S.T도 예술입니다.
1
2019-07-16 01:00:48
저는 군대에서 몰래봤는데 선임과 한달정도 계륜미앓이 했던 기억이나네요. 지금은 조금 역변하셨지만...
WR
0
2019-07-16 01:09:49
제가 지금 그래요...;;;
1
2019-07-16 01: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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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한동안 대만 영화 찾아봤었습니다. 재밌게 봤지만 중후반 뜬금 판타지스러운 설정은 당황했었네요
WR
1
2019-07-16 07:57:30
저에게는 참 여운이 많이남는 매력있는 영화에요.
2
2019-07-16 01:27:04
제일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다시 볼때마다 새롭습니다. 슬램덩크를 다시 읽는 기분이랄까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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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07:58:18
'슬램덩크를 다시 읽는 기분'...
1
2019-07-16 02:25:35
아시아권에서 멜로는 일본 대만 투탑이죠 대만은 대부분이 학창시절 이야기긴 하지만..
말할수없는 비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나의 소녀시대가 3대장인데 그 외에도 카페 한사람을 기다리다, 청설, 남색대문 등 좋은 영화 많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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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07:58:54
영화추천 감사합니다.
3
2019-07-16 05:10:25
계륜미 배우 말고도 조연 여배우 분이 김태희 닮은 꼴로 유명했었죠. 제 주변엔 그 배우 팬이 더 많았더라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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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07:59:33
그 여배우도 이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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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6 08:50:32
저도 30대중반이라 영화보고 느끼신 그 감정이 어떤 느낌이실지 어느 정도 공감이 갑니다
이 영화 재밌게 보셨다면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꼭 보셔요! 첫사랑 영화의 끝판왕이자 타노스이자 없던 첫사랑도 만들어내는 영화입니다!
지금까지 유일무이하게 소장중인 영화일 뿐더러, 결국 대만까지 다녀오게 한 영화였습니다...
저는 중학교에서 음악 시간에 처음 봤었는데 반전? 때문에 아직도 스토리가 기억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