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시지 않으시겠지만 올려보는 깻잎근황... 대단...

아니 노트북 스마트폰 심지어 지갑을 두고다녀도 안훔쳐가는 나라에서 자전거랑 농작물은 왜 이렇게 잘 훔쳐가나요?

그게 된다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대단하네요.

그분들의 성장배경을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 어르신들이 어렸을때와 젊었을때는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그에관한 기본 상식이라는게 있을텐데 될 줄 알았다라...

이래서 만약 cctv로 증거라도 잡아서 왜 그랬냐 하면 젊은사람이 빡빡하게 군다고 뭐라 하시지 않을까요

그냥 좀 사먹어요...

하.....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던지라 마구 감정이입되네요

헐.. 정말 어처구니없네요. 개념 없는 인간들이 아직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이제 울타리 쳐놓으셔야 겠어요.

옥수수도 좀 심어보세요~ 할랬는데.. 흐미..;;;

저런거 캐가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저는 카페를 운영중인데 매년 꽃을 엄청 심거든요..

근데 당당히 자루를 가져와서 막 캐가는 할머니가 있어요..

왜 캐가시냐고 물어보면..

우리집에 심으면 더 이쁠거 같아서 캐간다고..

하아..

그 녀석도 궁금합니다

깻잎 키우기 어렵다고 들은거 같은데 도둑들 많군요‥‥

어디서 키우시고 계시는건가여?

노인분들 어렸을 때 서리 개념이 있었어서 그런지 유독 농작물에 대한 도둑질에 엄청 관대하죠.

물론 본인이 도둑질 하는 것에만 관대하다는게 문제입니다만

???: 오빠 이제 때가 왔어

그 씨씨티비 촬영 중이라 붙여놓으면 그나마 좀 낫더라구요...

ㅎㅎ 전에 아파트에서 세그루 키워서 실컷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지금 아파트는 물빠짐구멍이 없어서 키울수가ㅠㅠ 깻잎진짜 신기하게 따먹으면 또 크고 따먹으면 또크고.. 씨앗 사서 발아시켜서 깨까지 털어보니 기분좋더라구요

옛날에 어느 청년이 취미삼아 키워 먹을라고 키우던 대파 상습적으로 캐가던 아줌마 기억나내요 심지어 수차례 경고하고 철조망까지 쳤는대 그걸 넘어서 가져가던... 결국 처벌 받았더군요 그분은.
길건너 횟집 어항에 뜰채까지 준비해서 번개 같이 광어 쓱 해가다가 잡혀간 카센타 주인 아저씨도 있었구요.
저라면 진짜 스트레스 어마어마 할텐대 다신 그런분 없었음 좋겠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