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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위수지역 폐지에 따른 양구 업소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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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06: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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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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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07:06:15

자업자득이란 말이 이걸두고 하는 말이죠.

그간 군인들에게 양심적인 가격과 따뜻한 마음으로 대했던 업소가 있었다면 그 업소는 별 피해를 

받지 않을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런 곳이 과연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같이 드네요.

2019-07-12 08:06:36

주변상인들이 가만히있지않았을겁니다. 그런생각을 가지고있더라도 결국 압박에시달려 가격담합에 동참했을거로 예상되네요...

2
2019-07-12 08:08:27

비슷한 이야기를 듣기는 했습니다.

다들 바가지 씌우는 분위기인데 혼자 양심껏 했다가는 바로 매장 분위기라는....

참, 사람들이 악하구나라는 생각이 절도 들더군요. 

Updated at 2019-07-12 09:12:20

제 돈도 많이 뜯어갔네요 

저 사업주들  

강남보다 비싼 PC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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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07:31:18

군대시절 생각해보면 외출은 참 별로긴 했어요.. 바가지에.. 맛도없고..

2019-07-12 07:41:50

모기같은 상인들

4
Updated at 2019-07-12 07:54:18

포항은 경험상 저런 양아치들이 없었던 것 같아 참 좋았네요

2019-07-12 08:28:14

제가 안그래도 근무지가 해병대 근처라서 해병대 앞 pc방들 가보는데요

가격 싸고 엄청 좋습니다. !! 

1
2019-07-12 08:07:22

이건 화천이 갑이죠. 2군단 거의 전부가 나갈곳이 화천 밖에 없어서 7사, 27사, 군단예하 죄다 여기 모여 북적북적. 게다가 산천어축제 까지 하면 잘 여관도 턱없이 모자랐죠. 여관 없어서 새벽에 돌아다니다 헌병에게 잡혀 밤에 돌아다니지 말라고... 여관방 하나당 10명씩 들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2019-07-12 08:47:30

 전역한 지 이제 한달 조금 넘었는데...

사실 위수 지역도 폐지된 게 아니라 범위가 약간 늘어났을 뿐이라;;

해준다 해준다 해놓고 결국 기어이 안해주더군요 

2019-07-12 09:23:25

저쪽으로 출장가는 회사에 있엇는데 회사서 주말 근무는 절대 못하게 했습니다 모텔비가 감당이 안된다고 사기업도 감당 못하는걸 감당해온 군인들 대단하네요

2019-07-12 09:33:00

다른 데 가고 싶어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세요...?

2019-07-12 09:56:58

그건 군인이 한 발언이라.. 일부러 그렇게 말한 것 같습니다

2019-07-12 11:25:48

아 제가 잘못 보았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2019-07-12 09:41:48

누가 가고싶겠어요? 군인들 호구로 보는거에 득이 탄 양아치들인데

2019-07-12 11:48:17

저 pc방 어디 피시방인지 알아서 더 기분 안좋네요

Updated at 2019-07-12 13:38:34

1군 내 후방에서 생활했는데 부대 근방 식당들 대단하더군요

몸 튼튼하고 꾀 부릴 줄 모르는 죄로 끌려와 고생하는 애들 생각하면

저런 곳은 어땠을런지 인터뷰만 봐도 화가 납니다

2019-07-12 14:01:02

어우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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