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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탈모가 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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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63
2019-06-27 16:15:35

 

정수리 쪽인데

쓸 곳도 없으면서

어쨌든 약 먹으면 부작용 있다는 얘기와

병원 가는 게 귀찮아서 버티고 있었는데

그래도 저기서 더는 진행 안 되길래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냥 불안해서

이제라도 피부과 가려고 하는데요

굳이 유명한 피부과 안 가고

동네에 진료 항목에 탈모 있는 피부과 가도 되겠죠?

그냥 가서 하라는 대로 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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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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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16:18:23

가서 프로페시아 받아서 매일 드시고

귀찮으셔도 미녹시딜 매일 바르시는게 나을것같습니다

 

프로페시아는 탈모진행을 멈춰주는 약이고

미녹시딜은 정수리탈모 한정으로 치료가 됩니다

WR
2019-06-27 16:20:35

감사합니다...
내일 병원 가야겠네요.

WR
2019-06-27 16:34:00

죄송한데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생각해보니 제가 지루성 피부염이 있었는데 이것도 치료좀 하다가 귀찮아서 안 했는데 혹시 이거 때문에 머리가 빠진 걸 수도 있나요?

있다면 이거 때문에 빠진거여도 일반 탈모 치료처럼 치료를 하는 걸까요?

잘 아시는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1
Updated at 2019-06-27 16:41:06
갑자끼 끼어들어서 죄송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지루성 피부염이 원인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몇년전에 진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막 피부가 뒤집어진적이 있었는데,
이게 심해지니 두피에 가서 막 뾰루지가 엄청 크게 생겨서 잘때도 그쪽으로
머리를 못대고 잘 정도였거든요..그래서 병원 가니진단이 지루성 피부염이었는데,
연고랑 항생제 처방받아서 먹었구요, 근데 연고를 바른뒤 자고 일어나면 그 부분의
머리가 뭉텅뭉텅 빠졌었습니다..엄청 놀랐는데, 다행히 그렇게 치료 다 받고 난뒤론
다시 잘 나더라구요.

말그대로 피부염이다보니, 모낭, 모근이 약해져서 탈모가 생길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WR
2019-06-27 16:42:19

감사합니다.

병원가서 지루성 피부염 얘기랑 탈모 얘기 다 꺼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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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27 16:23:34

1.접수대 가서 "탈모때문에 왔는데요"
2. "네. 앉아계세요"
3. "무법자님 들어오세요"

4.의사상담
5. 약 처방전 받고
6. 약국가서 약 처방받으면 끝


되게 간단합니다.

WR
2019-06-27 16:23:51

감사합니다.

아직 심한 수준은 아니겠죠?

2
2019-06-27 16:26:17

https://search.pstatic.net/common/?src=http%3A%2F%2Fimgnews.naver.net%2Fimage%2F109%2F2016%2F02%2F21%2F201602211549779596_56c95e531e0d6_99_20160221155206.jpg&type=sc960_832


이제부터라도

2019-06-27 18:33:00

괜찮으신거 아닌가요? 20대 초반부터 정수리 저정도는 저도 비슷한 정도이고, 군제대 후 10년 넘게 동안 파마, 염색 신나게 했는데 딱히 더 줄었단 느낌은 없어요.

 탈모가 왔으면 20대때 왔었겠지라는 생각에 30넘고 나서는 오히려 걱정도 없어졌구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자고일어나거나 머리감을때 심각하게 빠져있는 정도 아니면 크게걱정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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