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들 한다는 가르마펌..

오늘 머리 자르러 갔더니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자기가 보기엔 앞머리 다 내리는거보다는

한쪽 이마 보이게 이렇게 하는게 나을것 같다고..

(현재 투블럭 상태입니다. 오늘도 투블럭 9mm 자르러..)

제가 안경잡이인데 다 자르고, 펌을 한건 아니고

헤어디자이너쌤이 드라이로 가르마펌 비슷하게 형태 잡아주고

어떠냐고 하길래 안경 쓰고 봤더니 그런 머릴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너무 어색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인터넷이나 TV에서 본 가르마펌은 분명히

잘생긴 사람들만 하는..

제 얼굴에 그런 머리 하니까 왠지 안어울리게 보이는..

투블럭 처음 할때도 매우 어색하긴 했었는데

결국 너도나도 하는 투블럭이라

거울을 보는 나만 어색할뿐,

누구도 어색하게 보지 않더라고요.

매니아분들은 가르마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