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욕먹고있는거보면 신기하네요....

그런데 옛날 군대 운운하는 세대들이

지금 세대보다 복무율이 엄청 적죠...

저만해도 장교로 나와서 웬만하면 어린 친구들 군생활 잘했음하는 생각인데.

7군단장 기사에 훌륭한 군단장이라며 요새 군대가 군대냐는 댓글들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군대가 좀 더 좋아지길 바래야지.

왜 자기들 힘들게 군생활하고 휴가도 적게 간걸 기준으로 들고와서 욕하는지 모르겠네요.

잘못한건 또 뭔가요?

특혜받은 게 크게 없다는 게 팩트죠.
그냥 조교들은 원래 휴가가 많아요. 일반 사병이랑 다릅니다.

무슨소리세요 아무리 조교라도 저정도 휴가는 안나와요

조교 출신이신가요?

나옵니다

조교에다 일반병사는 하지도 않는 각종행사 사회나 영상 제작에 차출된 건데 일반병사와 같은 휴가를 부여받으면 그거 자체가 차별 아닐까요?

그 시간에 일반병사는 놀고 있는게 아니죠.

각자 다른 업무를 하는건데 

휴가에서 차이가 나는건 문제 아닐까요?

군인들 입장에서는 저런식으로 차출되면 꿀빨러 간다는 식으로 생각할텐데

휴가 까지?  이건 좀 아니죠.

물론 근본적 문제는 군부대 자체에 있죠.

그렇게 연애병사 가지고 난리가 났었는데...

또 저런...

각자 다른 업무를 하는데 휴가가 차이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휴가를 균등하게 하려면 훈련소 조교들에게 주는 위로휴가부터 없애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외부행사 지원나가서 진행 도맡는게 꿀빠는 일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물론 훈련기간때 차출된거라면 제외입다.) 일반 병사들끼리는 꿀빤다고 장난식으로 이야기는 하지만 진짜 꿀빤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지 않을 것 같네요. 그냥 행정병들 운전병들 꿀빤다고 하는 농담과 비슷해보입니다.

연애병사가 아니고 연예병사구요. 저만 해도 군행사 몇번 차출 당해서 참석했었는데 차라리 그냥 자대에 있고싶다고 매번 생각했었습니다. 포상휴가는 말그대로 고생했으니 받는 포상입니다.

제가 다녀온 부대랑은 인식이 다르나보네요.

차출 되면 꿀 빨러 가네라고 생각했거든요.

포상휴가는 말그대로 고생했으니 받는 포상이라구요?

다른 군인들은 고생 안하나요??

연예인들이 일반병에 비해 더 고생을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회적 논란으로 연예병사가 폐지까지 되었는데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게 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

내가 아무리 힘들었어도 남의 군생활 쉽게 보는건 참 건방진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임시완이 만든게 아닌데 왜 임시완이 문제가 있다고 하세요 임시완이 부르라고 지시한 군간부들이 욕먹어야죠 정작 욕해야하는 사람들한테는 말도 못하고 연예인이라 젤 만만해 보이나요?

일반병사들 사이에서도 케바케고 부대바이부대인데 본인이 겪지못한일이라고 특혜로만들어버리는 말씀이신데요
당장 저만해도 근무 마일리지로 90일은 나왔는데 이것도 중간에 포상제한으로 다 쓰지도못하고 나온거에요

말씀하신것처럼 90일 휴가 쓰는것도 엄청 힘듭니다.

제가 군생활할때도 80~90일 받는 보직병은

아 이거 휴가 어떻게 다 쓰지할정도로 고민하는 수준

왜냐면 훈련이나 부대 일정 감안하면 다 쓰기도 어렵거든요.

근데 120일 휴가?

이건 상식 밖인데요.

비연예인이 정상적으로 120일 이상 휴가를 받고 다녀온 사례라 몇몇 있었다면 

납득하겠습니다만.. 그런 사례가 있나요?

임시완 사례뿐 아니라..  연예인들이 일반병에 비해 휴가일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가뜩이나 30줄까지 미루고 미루고(일반인들은 힘들죠.)

왔는데 휴가 까지 이러면 연예인 특례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네요.

아니;; 휴가 버는게 각 부대 지휘관 재량인데
gop근무하는 사람들이나 경비중대사람들같이 야간근무서는 사람들은 근무시간으로 휴가만들어나가는 사람들도있고
반면에 특별히 휴가벌 수단없는 후반기교육 조교들은 정기휴가만 쓰고 나오는사람도있는데
120일이 평범한건 아니지만 제 할아버지군번이 휴가에 미쳐서 123일인가 나갔어요. 당직서면서 휴가자료 열람하다가 확인했고요

운이랑 아다리만 맞으면 능력껏 휴가나가는데
특례라고하니까 좀 위험한생각이신거같네요

몇년도 군번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군기간도 감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시완의 경우는 1년 7~8개월 정도 군생활한걸로 아는데

123일 휴가면 진짜 많은 양입니다. 

사회적 논란이 되었고

연예병사가 폐지까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지환 관련.. 연예인들 30줄까지 미루는 편법 논란등

군문제는 사소한것도 정말 예민한데

이정도는 충분히 논란이 있을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군부대를 비난하는게 아니라 임시완을 비난할 수 있는 이유인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봐도 국방부나 인사권자에게 책임이 있는 사안 같아서요

근본적인 책임은 군에 있죠.

근데 어쨎든 혜택을 받은건 임시완 본인이라..

과거 연예병사 논란때도 붐,비 등 욕 많이 먹었죠.

붐은 군대시절 도박을 했기 때문에 더 욕을 먹은 측면이 있고, 비는 개인적으론 욕 먹은게 안타깝습니다. 외박나가서 김태희 만난게 논란의 시초였으니까요. 외박나가서 연인 만나는 군인들이 얼마나 많은데..
과거에 그래왔다는 이유만으로는 임시완에게 멍에를 씌우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한 것 같네요. 임시완이 외부행사지원 명령에 대해서 거부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주어진 휴가를 자진반납이라도 했어야 하는 걸까요.. 임시완이 같이 욕먹는게 제 입장에선 과도한 것 같습니다

붐,비뿐 아니라 당시 대다수 연예병사들이 비난을 많이 받았습니다.

비난의 사항은 특혜를 받았다라는거겠죠.

예를 들어 견미리 집안이나 마닷 부모나

잘못은 그들이 했지만.. 그걸로 인한 혜택으로 자식까지 비난을 받죠.

이번도 잘못으로 치면 군에 있지만

그로 인한 혜택을 본거 임시완에게 곱지 않은 시선이 가는건 어쩔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좀 더 휴가에 대해 조사해야하겠지만

조교가 저런식으로 차출되는것도 이해가 잘..

진료 목적 청원휴가 12일도 이해가 잘.. 가질 않네요. 

가뜩이나 요즘 군문제 예민함이 절정인 시점에

이러한 기사는 현 군인들에게는 좌절감을 느끼게 하겠죠.

휴가일수에 대해 세부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진료목적 청원휴가가 왜 이해가 안 가실까요? 군대에서 아프면 좀 참아야한다는 그런 마인드이신건가요?

혜택을 받았으니 당사자도 욕먹어야되는 그런 느낌인가요...

그니깐요 지휘관 재량이라는게 결국 특혜 줄수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인거죠 120일이면 4달이 휴가에요 현 21개월 군생활에서 4달이나 휴가를 준다구요? 정기휴가 빼구요? 일반 병사가요? 충분히 의문점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저기 혹시 조교들은 보통 휴가 몇일 받는지 아시는지요? 비교를 지나치게 본인 군 생활, 경험 중심으로 하신 거 같은데요...

제가 아는 기준에는 조교는 80일~90일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120일은 보지 못했습니다.

같은 보직에서 그 정도 차이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차출도 많이 되고

진료 목적 청원휴가도 12일 인데..

위로 휴가는 위로 휴가대로 다 챙겼다

이것도 이해가 잘 안가구요.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4124303

최우수 조교가 아니라 평균 조교와 비교 대상이 되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근데도 최우수 조교 기준보다 20일 정도가 많네요.

청원,진료로 20일 쓰고

그만큼 차출이 되었는데도

포상은 풀로 받은것도 이해가 잘 안되구요.

왜 최우수조교랑 비교하면안되는지부터 물어보고싶네요.
그리고 16년도 군번인데 포상 18일채우는거 작정하면 일도아니에요
진짜 귀찮아서그렇지.
512, 특급전사, 훈련때 중포, 대포 등등
임시완이 놀고먹으면서 별것도안하고 꿀빤것도아니고 일반조교들보다 더구르면 더 굴렀을텐데 최우수조교랑 비슷하게 나가겠죠
그리고 청원휴가중에 8일이 병가면 충분히 가능한수치에요

80~90일 정도로 알고 계신 부분에 대한 답을 대신한 겁니다. 120일이 가능하냐, 터무니 없다는 듯한 말씀은 본문과 댓글에서 많이들 설명해주고 계시고요.

조교들 원래 휴가 많이 나가고 그만큼 고생합니다. 그리고 속된 말로 X끼 칠 거면 아예 조교로 안 가죠. 다른 병과 가서 행사 뛰는 게 훨씬 편한데 뭐하허 조교로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서 행사 불려다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