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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몰래 지른 물건 중 가장 삐싼 것..

 
13
  7571
2019-06-16 22:42:02

다들 고백해.보시죠, 마누라 몰래 지른고 아직까지 들키지 않은 가장 비싼 물건은???

저는 최근 게이밍 모니터 65만원짜리, 마누라 친정 가 있을때 몰래 하나 질렀습니다.
예전 모니터 역시 게이밍 모니터라 비슷하게 생겨서 아직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얼마전에 와이프가 '모니터 하단에 원래 저런 마크가 있었나? 왜 몰랐지??' 했을때 심장이 철렁 했었습니다

여기다 고백들 한번 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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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3
2019-06-16 22:43:44

마누라가 없어서 몰래 못지릅니다...
아하... 엄마 몰래 지르기는 하는군요...

WR
4
2019-06-16 22:45:08

부럽군요

15
2019-06-16 22:53:10

와우~닉넴이 댓글인줄 알고 순간 놀랐에요!

2019-06-16 23:11:44
2019-06-16 23:11:31

아하...

3
2019-06-16 23:19:19

개부럽다...

2019-06-17 00:00:55

아... 그런거군요...

1
2019-06-16 22:45:05

아직 싱글이고 여자친구 몰래 사본 건 여자친구 선물 뿐이니
함께 사는 부모님 몰래 한 일이
한 달 전 일본여행 2박3일

WR
4
2019-06-16 22:46:18

헉 저도 지난주에 2박3일로 됴쿄 다녀 왔습니다, 근데 이건 마누라한테 비밀로 하지 못했습니다, 같이 갔다 왔거든요

1
2019-06-16 22:45:12

마누라는 물론 없고 가족 몰래 뭘 질러본 적이 없군요......
생각해보니 소지품중에 전자기기 포함해서 단품으로 20만원 넘어가는 게 없어요.

WR
2019-06-16 22:48:34

결혼전에 많이 질러 보시는거 추천 박고 갑니다

1
2019-06-16 22:45:20

우리신랑은 신발이요 ..
조던을 포함한 여러종류의 농구화들..
어느샌가 도착해 있고 어느샌가 신발장 가득 박스 채로 채워져있는..
들키면 얘기하고 안들키면 그냥 모른척 쌓아놓는

WR
2019-06-16 22:47:15

헉,,,우리 신랑이라면 남편분께서 이미 들키신 거군요 ㅋㅋ

1
2019-06-16 22:49:16

거의 들키지만 안들킨것도 꽤있겠죠..?
이젠 뭐 다 그게그거 같네요...

WR
2019-06-16 22:50:48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커리듀탐탐 님께 추천 하나 씨게 박고 갑니다

6
2019-06-16 22:51:49

참고로 와이프분이 “ 왜몰랐지?” 했다면
속으로 ‘ 고새 질렀냐 으이그 애쓴다...귀엽다귀여워......’ 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16
2019-06-16 22:46:03

제 상담자들중 와이프 몰래 산다고 오시는분들

결제 금액에다 비상금 +@로 부어서 고사양 사신분들 몇분이...

WR
7
2019-06-16 22:47:45

좋은 일 하고 계십니다

2019-06-16 22:48:22

와이프 분들 여기입니다. 여기!!

WR
2019-06-16 22:48:59

훠이 훠이~

1
2019-06-16 22:53:47

전 없네요. 어차피 고가의 취미도 없을뿐더러 그냥 말하고 사는 편이라서요. 젤다 야숨을 사고 싶긴 합니다. 얘는 왜 가격이 안 떨어지는지

2019-06-16 23:05:15

스위치 커뮤에서도 젤다는 안 떨어진다고 계속 성화더라구요. 그냥 팩 사서 얼른 하시고 중고로 되파심이 ㅎㅎ

2019-06-16 22:53:54

현재 여친 만난지 1년 좀 안됐을때 게이밍 컴퓨터 맞춘거요

WR
2019-06-16 22:55:31

여친이라면 아직 자비로울 때입니다.
Coming Soon!

2
2019-06-16 22:58:08

그리고 1주년때 선물을 안해줬습니다
그리고 세달후에 걸려서 아직도 그걸로 욕먹고 있는건 안비밀

WR
2019-06-16 23:00:01

상남자시네요, 추천 하나 박고 갑니다

2019-06-16 22:56:26

릭오웬스 신발

중고로 10만원이라고 거짓말하고 거의 60만원 넘게 주고 지른기억이...

WR
2019-06-16 22:57:45

자주 쓰는 가격 후려치기 수법이군요!

1
2019-06-16 22:59:56

한 100만원 정도 되는 골프채를....

2019-06-16 23:06:11

지금 50만원짜리 일렉기타 집으로 배송해놨습니다...

WR
2019-06-16 23:07:02

들키지 않을 자신 있으신가요?

Updated at 2019-06-16 23:08:41

첫기탑니다.
이미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사랑해요 마덜...

2019-06-16 23:20:41

저 정도 부피면 애초에 안걸리는 건 포기하고 지르는 거죠..

2019-06-16 23:08:15

집이나 섬, 별장 등은 어떻게 됩니까.

WR
2019-06-16 23:13:49

이건 영역 외의 문제네요, 능력자여~

2019-06-16 23:14:12

글쓴분을 믿을 수 없습니다
스파이일수도

WR
2019-06-16 23:15:15

후후후

7
2019-06-16 23:20:22

맥북프로.. 와이프는 150인줄 알지만 330

2019-06-16 23:37:48

여친 몰래 지른 테일러기타;;

2019-06-17 00:04:20

허억... 테일러

12
2019-06-16 23:52:00

새 차 계약후 인도 전날 얘기했다가 등짝스매싱을 처음으로 겪었습니다.

WR
3
2019-06-17 00:01:05

상남자 추천 하나 박고 갑니드

2019-06-17 10:53:39

맞으실만 했네요..

2019-06-16 23:55:26

로봇청소기

2019-06-17 00:20:56

옵화프레스토랑
슈템포인듯합니다

2019-06-17 00:33:32

코드제로...
근데 전 와이프도 여친도 없넌요

2
2019-06-17 01:05:53

와이프가 로렉스 사줬는데 갖고싶던 모델 양자택일해서 산거거든요. 나머지 모델도 계속 눈에 아른거려 몰래 구입했네요. 아직도 박스랑 보증서는 회사 책상서랍에 있습니다.

8
2019-06-17 01:24:04

저는 와이프 몰래 안마의자를 사서 어머니께 드렸네요...파나소닉꺼 백화점에서 할인받아 890만원
와이프한테 미안한 맘도 없진 않지만
어머님이 매일 세번씩 즐거워하신다니 그걸로 맘이 편하네요.

2019-06-17 03:51:10

우 이건 남자쪽 집안입장에서는 효자지만 잘못하면 심각한 부부싸움 날정도인데요 . 이건 위험합니당... 내부모 니부모 시작해서 잘못하면 관계를 뒤흔들정도로...

1
2019-06-17 09:02:54

반대로 와이프가 그래도 효를 한 것이니 기쁜마음으로 잘했다고 해주실 분이면 상관없지 않을까 싶네요

2019-06-17 12:28:35

그래서 무덤까지 가지고 갈려고 합니..
이것저것 다 따지면 아무것도 못할거 같아서요.
아...그리고 처가에는 제가 따로 신경쓰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

2019-06-17 05:24:59

75인치 티비 알아보고 있습니다. 누구몰래 사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혼자사는1인...)

2019-06-17 09:00:11

없네요... 슬프네요(?) ㅠㅠ

2019-06-17 09:02:20

 결혼 1년차 신입남편입니다 ?

용돈받아 생활중인데

60만원 물건 어떻게 살수있는지 상황이 팁같은게있을지 궁금합니다 !

저축해서 사시는건가요 ? 아니면 60만원을 쓰셔도 남는 금액이있으신건가요 ㅠㅠ?

WR
2019-06-17 10:59:58

아하, 저희는 각자 번돈 각자가 관리하는 중이라....그러나 일정금액 이상 넘어가는 물건은 서로 허락을 받아야 살 수 있는건데 저 모니터는....

1
2019-06-17 09:10:36

 저는 2019 아이맥 풀옵요. 와이프가 모니터 새로 샀네? 하길래...

응 모니터 20만원 주고 샀지. 라고 했네요. ㅡㅡ;

 

1
2019-06-17 10:12:32

 올해 결혼하는데 플스를 지르고 가야할까요....

WR
2019-06-17 11:00:51

지르십시오, 올해 한 일 중에서 가장 잘한 일이 될 겁니다

1
Updated at 2019-06-17 17:26:34

마침 제 생일이 근처라... 

"내 생일 선물로 비싼 물건 하나 질렀으니...택배오면...잘 받아놔...어디 나가지 말고..."

(마치 내 취미 물건인것처럼) 하면서 목소리 깔고...

 

"왜에~? 냉장고 시켰어?...." 허억....단박에 걸렸습니다...동공 지진...

1분간...정적이...결혼할때 샀던 냉장고가...이제 수명이 다되어서...

와이프 몰래 사서...짜잔...멋진 남편 코스프레 하려 했건만...

 

진짜 예행 연습까지 다하고...목소리 톤까지 완벽했는데...

단박에 찌를때는...와이프가 상위 포식자 같았습니다...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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