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동기와 그리 친하지 않았다면 결혼하는 동기보다는 다른 동기들 얼굴 보러 갈 것 같네요.
0
2019-06-07 00:48:09
결혼식 가주는 것도 나름 내 시간과 돈을 들여야 하는 일입니다.
물론 결혼하는 당사자분도 나름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고 싶은 마음에 조급해진 건 이해한다쳐도...
그만큼 축하를 받고 싶다면 그만한 성의를 보여야지요. 저딴 성의는 무시 받아도 할 말 없습니다.
0
2019-06-07 00:48:46
안가죠
15
2019-06-07 00:50:49
저 원본글을 봤는데, 대학시절 무리로 잘 지냈다고 했던거 같네요. 졸업후 사회로 나가고 연락없이 지낸 상황.
전 갈꺼 같네요. 어쨌든 대학시절 좋은 추억을 갖고 있는 사이고. 서로 바쁘면 잊고 지내는 사람 한둘도 아니고. 이번을 계기로 그때 추억도 회상하고, 연락이 왔다는게 고맙기도 하구요. 축의금 5-10정도는 그렇게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0
Updated at 2019-06-07 00:53:12
갈 이유가 있나요? 반대로 본인 결혼식때 저 분 안 올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런 결혼식을 통해서 봐야만 하는 동기들이 있다면 남이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0
2019-06-07 00:51:49
어느 정도 친했으면 전 갈 것 같아요.
3
2019-06-07 00:54:17
직접 만나서 청첩장 주거나 전화로 했다면 갑니다. 이런 거에 보수적인지는 몰라도 연락없다가 톡으로 말하면 저는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0
2019-06-07 01:10:59
대학시절 같이 지냈던 무리 중 하나라면 갈꺼같아요 그러면서 다시 안부묻고 연락하고 경조사 챙기며 지내는거죠
0
Updated at 2019-06-07 01:45:16
저도 거의 비슷한 일을 겪어서 조언을 구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가장 기억에 남는 조언이 '과연 내가 간다고 그사람이 나중에 내가 일이 있을 때 와줄사람인가?' 하는것이죠. 좀 이기적인 것도 같지만 사회생활에서는 보통 그렇죠. 고민된다는 것 자체가 별로 친하지 않다는 반증이거든요.
전화 한번 안하다 갑자기 카톡으로 달랑 오라고 보낸 동기.. 매너의 문제입니다. 전화 한통 없이 그정도라는건 오면 좋고 안와도 그만이라는 뜻이고 결혼식에 간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내일 있을때 연락두절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으면 만나서 청첩장 주거나 전화로 부탁하는거 아니면 안가요.
1
2019-06-07 02:18:34
대충 둘러대시고 가지마세요~ 축하한다고만 하시고요.
0
2019-06-07 06:48:04
적당한 핑계대며 안가고 돈만 보냅니다
저런 적이 참 흔하더군요
0
2019-06-07 07:25:42
위의 얘기처럼 무슨 그룹이있어서 그룹을 전부 초대해 밥먹는다면 갑니다. 그외는안감
0
2019-06-07 07:53:42
얼마 전에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읽지도 않고 그냥 차단했습니다.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0
2019-06-07 08:25:17
뭐 저렇게 멘트 던질 정도면.. 과거엔 어느 정도 친분이 있었을 것 같네요.
본인도 자신의 말이 예의에선 벗어나 있음을 인지하고 있네요.
1
2019-06-07 09:08:19
그전에 얼마나 친했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저분은 가고 싶지 않아서 올린 것 같지만요.
0
Updated at 2019-06-07 09:14:54
저도 학교친구 4년만에 태연하게 연락왔는데
축하만 하고 안갔습니다 오히려 연락오는게 사람 무시하는거죠
0
2019-06-07 10:03:04
두분의 관계를 모르니...어느쪽마음이 더크신지 비교해보고 결정하시는게... 경사니깐 축해줄 수 있으면 좋죠.
저런식인데 갈 분이 계시려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