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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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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5 19:14:53

보헤미안 랩소디가 프레디 머큐리의 나락과 영광을 중점으로 존버 끝에 live aid 라는 카타르시스를준다면 로켓맨은 엘튼존이라는 인물을 바탕을만든 퀴어뮤지컬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완성도는 로켓맨이지만 일반 영화적 재미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월등하다고 생각되네요
동성애장면은 많은데 애당초 저는 일반 영화의 이성간의 19금장면을 불편해 하므로 똑같이 불편했습니다
테런애저튼의 연기와 노래실력은 감탄나오고 특히 your song 부분은 듣자마자 눈물흘렸네요 원곡 못지않게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일 기대했던 don't let the sun go down on me부분은 굳이 이 노래를 이부분에 낭비했어야했나라고 생각될정도로 아쉬웠습니다. 아마 저의 엘튼곡 최애곡이자 저의 현상황을 대변하는곡이라서 그런것같네요 그런의미에서 조지마이클과 엘튼존의 레전드 라이브 올립니다
https://youtu.be/RsKqMNDoR4o
https://youtu.be/ECN_wgw55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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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6-05 20:02:38

개인적으로 보헤미안 랩소디는 라이브 에이드 말고는 딱히 볼거없는 영화였어서 영화적 재미나 완성도나 로켓맨이 앞서네요.
같은 주제를 훨씬 더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다.
사실 라이브 에이드 장면은 즐겁게 보면서도 이럴거면 그냥 라이브 에이드 공연영상을 보지 왜 이걸 보나 싶었습니다.

WR
2019-06-05 20:36:07

저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처음부분도 재밌게봐서 아마 더 비교가 됬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엘튼존 유년시절부터 보니와 만나서 your song이 나오는 그부분까지가 제일 재밌었네요. 그리고 엔딩크레딧부분이 좋았습니다

2019-06-05 23:19:18

음악영화는 언제나 흥한다는 공식을 지켜낼수 있을지 주목이 되는군요. 보헤미안랩소디를 봐서 그런가 엘튼존은 또 어떨지 궁금해지는데요. 엘튼존 음악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음악만으로도 흡족할것이고, 모르는 사람은 이영화를 통해 음악을 새로알게되겠죠.

WR
2019-06-06 00:46:33

동성애코드가 더 진하게 들어가 있어서 거부감 느낄사람이 많을 것 같에요. 저는 오히려 동성애코드 즉 사랑에 목말랐던 엘튼존을 나타내는데 크다고 느꼈고 그래서 엘튼존과 제작진들이 일부국가에 동성애씬이 삭제되었다는 거에 화냈다는거에 공감 할수 있었습니다. 엘튼존의 음악을 좋아하지만 보헤미안 랩소디에 비해 떼창할 수있는 음악들이 부족하다고 보기도 하고 무엇보다 뮤지컬 성향이 강해서 보헤미안과 같은 떼창이 아니라 듣는거에 최적화 되있다고 생각합니다. 라라랜드를 영화관에서 떼창한다고??? 그런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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