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KT도 화웨이 장비 아웃

유지보수가 안될텐데 생각이 궁금합니다..

전송장비 쪽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어짜피 유지보수는 화웨이가 직접하는게 아니라 밴더에서 지원해주니 상관없을 거고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은 굳이 안해도(지금 시점에서는 하는게 더불안..) 되니 대체품 카드나 잘 수급하면 문제 없을 거 같습니다.

메인칩을 만들어 주는 TSMC 마저 손절한다면 나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버티질 못할겁니다

공산당 자금이 많이 들어가 있는걸로 아는데 어떻게든 내수쪽으론 살릴 가능성은 없을까요?

요새 미중관계보면 백기들고 항복하는 그림은 안그려져서요. 

파커님 말씀대로 아예 부품들을 못만드니 바로 무너지려나요...

현재는 삼성만 웃고 있겠네요.

정부에서 대놓고 키운 기업인데

메인칩에(이번 계약까지만 준다는 루머가 있음) 내부 부품마저 공급이 안되는 상황이니 삼전만 웃는 상황이죠

화웨이는 말 그대로 시작이죠..

지금 SMIC 의 뉴욕증시 상장폐지나...

중국 최대 CCTV 회사인 하이크비전에 대한 트럼프의 엄포..

SD카드협회의 화웨이 제명..

세계 최대 드론 수출 기업인 DJI에 대한 압박등..여러 카드가 공개되고 있어요..

특히 하이크비전과 DJI는 인권탄압쪽으로 엮을 가능성이 크죠..

미상원에서 중국철도회사 입찰 금지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중국 철도는 중국이 공언했던 "일대일로" 사업의 핵심인데..

다른말로 하면 부채 덩어리라는 얘기죠.

그리고 어제 유럽연합의회 선거 결과 출구조사에서 극우쪽이 1위를 했다죠..?

저는 이게 중국의 고립으로 이어질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ARM사의 화웨이 죽이기 동참을 보고

예상은 했었지만요...

개인적으로 미국의 최종 목표는 중국 은행 개방이라고 보고요..

최근 홍콩에서 일어나는 시위와 중국은행이 북한과 거래르 했다며 압박하는 뉴스가 그와 연관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딜교환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형태라...

근데 미달러가 쇼미더머니를 지난 10년간 치면서도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된것도 중국의 위안달러 환율관리정책때문이라..
지켜봐야죠. 어떻게 끝날지.. 미국이 신나서 조지면 순삭당할만큼 중국이 작은나라는 아닙니다. 중국과 싸우면 미국도 국민생활이 휘청할겁니다. 미국도 선거를 앞두고 표를 얻기위해 트럼프가 무리하는 감이 있어요.

미달러의 가치 하락이 일어나지 않은건 사실 일본의 큰 도움이 있었다고 봐야죠..

오바마의 경제 살리기 정책에 발맞춰 아베가 아베노믹스를 통해 엔화를 풀었거든요..

참 절묘한 타이밍에 말이죠...

저는 두 나라의 협약이 있었다고 봅니다...그리고 나서 아베는 오바마에게

자위대에 대한 제제 완화를 '허락' 받았죠.

그리고 미중무역전쟁이 지금 발발한것처럼 보이지만..이미 오바마 이전부터 준비하던겁니다.

노무현 정권때 제주 강정마을에 해군기지 건설을 괜히 하려고 한게 아니에요..

제주에 해군기지 건설 -> 일본 자위대에 대한 제제 완화 -> 중국에 대한 군사적 압박 최전선 확보...

이렇게 이어지는 거죠..경제적 공격을 위해 이런 저런 장치를 마련해야 하는데

군사적 압박을 동시에 하는건 너무 클래식하지만 잘통하는 전술이니까요.. 

시진핑이 그동안 미국과 협상하면서  앞으로는 쎈척하고 뒤로는 엄청 퍼줬던게 지금 목줄을 죄고있고요..

외화보유고가 중국은 엄청나네 뭐네 해도 그 나라의 경제규모에 비해서는 풍족한 편도 아니었지만..

이미 몇년전 부터 꾸준히 헤지펀드가 홍콜달러를 통해 환율공격을 해왔죠..

아마 외화보유고를 제대로 공개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외에도 베네수엘라의 위기도 중국에겐 악재이고....방어할게 많은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형적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불쌍한 신세지요. 확률은 0퍼센트겠지만, 트럼프가 맘만먹으면 화웨이에 했던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삼성전자도 죽일수 있습니다. 강대국의 힘이 너무 무섭네요.

이미 사온거라 무를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뭔가 다른 계약이 숨어있는것도 같고...

화훼이측에서 LG의 어딘가에 투자를 해줄테니..

너희는 우리 통신장비 써다오...뭐 요런...아 소설입니다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