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에 이어 터진 학폭미투

이제라도 바로 잡자.

벌거 다 벌고 그룹 해체해서 방송에 안나와도 되는 사람이라 큰 타격은 없겠네요.
야구 넥센 안우진도 프로에서 뛰고 있는거 보면 참 속터집니다.

이거도 또 증거없이 그냥 나 당했었어 하면 그대로 가는 새로운 미투인가요? 

근데 글보면 증거라곤 같은 학교를 나왔다뿐인건데.. 사실이면 어떻게든 벌을 받았으면 하지만 아니라면 생사람 잡는게 되는거 아닌가요.

한명빼고 다 일진이었다니 한명은 누군지 신기할 지경이네요

씨스타는 워낙 일진설은 유명했었죠

학폭 피해자분들이 대부분 하는 말이 있죠.
‘그 일 이후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망가졌다.’

인격이 형성되고, 사람의 정체성 성격이 결정, 형성되는 만큼 중요한 청소년기에 ‘고작 상대가 좀 만만하다’는 이유로 인격 모독적 욕설을 하며, 맘에 안들면 때리고, 말하면 사람 개무시하고 하는데 사람 인생이 안바뀌고 안망가지는건 말이 안되죠.

가해자는 피해자를 잊을 지 몰라도 피해자는 절대 가해자를 못잊는다고, 단 하루도 학폭 가해자 얼굴과 이름 그 추악함을 잊지 않고 살아가던 피해자가 어느 날 티비를 켰더니 자신의 인생을 조져버린 쓰레기가 나와서 착한 척, 올바른 척 가식이란 가식은 다 부리고 그 가식에 속아 열렬히 환호해주는 팬들 덕분에 떼돈 쓸어담는걸 본다면..
진짜 감히 저는 그 상황의 분노를 헤아릴 수 없을 거 같습니다 도무지.

가끔 이렇게 묻혀있던 연예인 학폭 썰 올라오면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지 않냐, 연예인 인생 끝내네.’ 이런 말도 나오는데, 전 ‘고작 그 정도로만 소심히’ 복수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인생을 조져버린 것들이 철판 깔고 티비 나오는데 고작 인터넷으로 과거의 사실을 알리는 것 정도야 정말 사소한 복수죠.
그걸로 연예인 커리어 망가지는건 그냥 그 인간들이 쓰레기짓한 걸 업보로 돌려받는 것 뿐입니다.

솔직히 학폭 가해자들 다 조졌으면 좋겠습니다.
수면 위로 올라 논란될 때마다 ‘생각이 거기서 그치는 지’ 연례행사처럼 언급하는 그 놈의 ‘용서를 구한다’ ‘진심어린 반성을 하고 있다, 진심어린 사죄를 하고 있다.’ 란 말도 이제는 1도 신뢰 조차 안가니.

 학폭 가해자들 다 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말의 선처도 없이요.

지금 반성하고 살고 있다해도 조져야 됩니다.

연예인 같은 이미지 팔아서 하는 직업이니까요.

그래야 그거 보고 중고딩들이 어리석은 생각 안하겠죠. 조져 지는거 봤으니까 참겠죠

요즘엔 이 글하나로 믿을수가 없어서..

이런 주장은 증거 없으면 공염불이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썰' 하나로 얼마나 피해자가 많았나요? 증거가 없다면 증인이라도 여럿 등장해야 신뢰가 간다고 생각합니다.

진짜라면 당연히 더 퍼져야할 얘기가 맞지만 시스타멤버들은 데뷔때부터 관련썰이 함께했던 연예인들이라 오히려 검증이 잘된편이죠. 그룹도 해체했을정도로 데뷔한지오래됬는데 이제와서 터질확률은 적지않나 싶은생각이 들어요.

본인의 답답한 마음은 이해한다만 미투 빚투 전부 제도권에서 해결하지않고 여론몰이를 통해 해결하려는게 바람직한지는 모르겠네요

과거사 떳떳지 못한 몇몇 연예인들 지금 어딘가에서 떨고 있을듯요.

양측 다 입장 나오면 판단해야죠

역시 관상은 과학이네요

사실이라해도 이미 인기시절 다 지나서 별 타격도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