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탈워 해본 소감
우선 토탈워 시리즈는 나폴레옹, 로마2
삼국지는 과거 코에이 삼국지3... 까지 해봤습니다.
자 후기 들어갑니다.
1. 시대별 초이스가 없다.
- 삼국지 3으로 치면 시나리오 1만 선택이 가능. 유비로 해서 형주 시나리오를 할 때가 가장 재미있는데 이게 없고 유비를 초이스 하면 서주 지역에서 시작해서 위로는 원소 서쪽으로는 조조와 시작부터 각축전을 펼쳐야 한다.
2. 용장 무쌍
- 다 진 전투를 관우 하나로 이겼음. 병력 다 죽고 유비 관우 둘만 남았는데, 관우 혼자 500킬 하며 전투 승리... 이건 좀 아니지 않나...?
3. 지능형 캐릭 사용도가 떨어짐
- 본래 코에이 삼국지는 미친듯이 지능이나 정치력 높은 인재를 등용해야 했음. 이유는 얘들 시켜야 내정이 잘 됬음으로. 근데 삼탈워는 그런게 없음. 그냥 내정 테크르리 버튼을 눌러 하는 것임. 내정을 코에이 같으면 서서를 시킨다던가 해야 됬는데, 여긴 그게 없음. AI와 로봇이 일하는 4차산업임. 물론 아직 몇 시간 안 해봐서 내가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고, 과거 토탈워에 비해서는 영웅들 내정 관련 활용이 많아지기는 했음. 그러나 좀 많이 복잡한 느낌.
4. 전투 병종이 그저 그럼
- 토탈워 하면 병종이 마치 스타의 유닛 조합처럼 중요한데... 이건 중국판이라 그런지 창병이나 검병이나 특색이 없음. 그냥 관우 장비 영웅으로 옆치기 들어가면 다 박살 냄. 쇼군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5. 코에이 삼국지의 인재 꼬시기 기능이 없음
- 계략 모드로 상대 인재 충성도 떨어트리고 내편으로 만드는 재미가 있었는데, 여긴 그게 없음. CA가 삼국지는 영웅들 열전이라는 것은 알고 만든 것은 맞으나, 너무 무장 캐릭터만 생각한 듯... 사실 지금까지 해본 봐로는 제갈량은 어디다 써야 하는지 감이 안 옴.
일단 몇시간 해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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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망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