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말렸든 내가 실수를 했든 일터를 떠나고 나서는 최대한 생각 안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한 잔 하는게 최곤거 같아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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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3:09:17
맞네요. 잠시 머리를 좀 식힐 시간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렇게 또 한잔 할 핑계가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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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01:57:59
일 밖의 생활이 즐거워야 일도 버텨지더군요. 매번 기다려지는 취미가 될 수도 있고 지인들과의 만남이 될 수도, 휴가일 수도 있겠죠. 그래서 전 후배들에게 회사 밖에서 항상 재미를 찾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취미 활동이 좋습니다. 기대감이 끊기지 않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엔 주말마다 하는 직장인 밴드 합주가 마치 로또 같았습니다. 대박 기원의 관점이 아니라 추첨전에 설레는 것처럼 합주 전의 설레임이 주중의 스트레스를 덜어줬거든요. 화이팅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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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09:08:48
워라밸의 중요성이군요.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취미 생활은 한번도 생각을 못해봤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일터 밖에서 최대한 재미를 찾아보겠습니다. 저도 설레임을 안고 무언가를 기다리는 시간을 갖고 싶네요^^
휴가쓰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닙니다. 이틀전에도 쓰고 푹 쉬었네요